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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승.자연과 문화를 찿아(국내)497

해녀 박물관 (제주.구좌) 2024.4.16제주에만 있는 해녀 박물관. 이곳을 해녀의 힘찬 숨비소리가 들리는 바다라 한다.해녀와 관련된 문화유산 등재도 여섯 종류나 가지고 있다."해녀노래"가 1971년 8월 26일에 제주도 무형문화재 1호로 등재되었고"제주 해녀의 물옷과 물질도구"는 제주도 민속문화재 10호(2008.12.3)"제주 해녀어업"은 국가중요어업유산 제1호 (2015.12.16)"제주 해녀문화"는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대표목록 등재(2016.11.30)" 해녀는" 국가무형문화재 제132호 ( 2017.5.1)"제주해녀어업시스템"은 세계중요농업유산에 등재(2023.11.10)2006년에 건립한 박물관은 제1 전시실은 해녀의 생활상. 제2 전시실에는 해녀의 일터.제3 전시실은 해녀의 생애에 관한 전.. 2024. 4. 22.
지례향교(경북.김천) 2024.4.6 경북 김천시 지례면에는 가끔씩 경유하거나 들리는 곳이지만 지례향교는 처음 들려 봤다. 항상 향교 건물의 공통점은 마을 뒤쪽 높은 지대에 위치하고 있으며 지명이 교촌(敎村) 또는 교리(敎里)라 불려지고 있다. 이곳도 역시 주소가 김천시 지례면 교리 729 번지 문이 잠겨있어 향교 안에는 들어가지 못하고 사반루(思泮樓)라는 현판이 걸린 건물 담장 너머로 기웃 거려 본다. 생각할 사(思) 에 학교 반(泮)이라 한자의 뜻은 생각하는 학교란 의미 자료에 의하면 1426년(세종8) 현유(賢儒)의 위패를 봉안 배향한 향교로 임진왜란 때 전소되고 1690년(숙종16) 에 현감 유후광(柳後光) 이 중수하였고 일제 말 금산향교로 폐합되었다가 1946년 다시 복원. 1973년 중수를 하였다. 경내 건물로는 .. 2024. 4. 9.
금척리(金尺里)고분군(경북.경주.건천) 2024.3.30 경주 시내에만 고분(古墳) 이 있는 줄 알았는데 건천읍에도 제법 큰 규모의 고분이 형성되어 있음을 알았다. 4번 국도변 금척리 고분을 들렀을 때에는 갑자기 우박이 잠깐 쏟아져 당혹스러운 요즈음의 날씨다. 고분(古墳) 이라하면 오래된 무덤. 사람의 시신을 매장한 시설물을 지칭하건만 일반적으로 역사적. 고고학적 자료가 될 수 있는 무덤만을 고분으로 정의하는 것이 일반적 견해이며 학술적 가치가 있다면 모든 옛 무덤을 고분이라 할 수 있다고 한다. 이곳 금척리 고분은 5~6세기 신라의 고총 고분으로 대릉원 일대 고분 다음으로 고총이 많으며 당초 52기 규모의 무덤에서 현재는 32기가 남아 있으며 규모는 127,406㎡ 에 1963년 1월 21일 자로 사적 43호로 지정이 되었다. 주소: 경북 .. 2024. 4. 2.
박목월 생가(경북.경주.건천) 학교 교과서에 자주 등장했던 귀에 익은 시들의 주인공 박목월 선생(1915~1978) 생가를 들렸다. 청록파 시인으로 잘 알려지고 청록집으로 유명하며 시인으로 교육자로 시문학 대표적 작가로서 작품 도서를 67건이나 후세에 남겨준 분이다. 필명인 목월(木月) 은 어느날 밤 나무에 걸린 달의 모습이 너무 고와 목월로 지었다고 한다. 청록이란 "청노루" 란 시의 마지막 구절 "청노루 맑은 눈에 도는 구름"에서 따왔다고 하며 이 시는 이상화된 공간 속에서 탈속적인 세계 평화를 뜻한다고 한다. 이곳 생가는 박목월 선생이 유년기를 보낸 장소로 태어난 곳은 경남 고성군 고성면 수남리로 1919년 이곳 경주군 서면 모량리 (현 건천읍 모량리 571번지)로 이주하여 1929년도에 건천공립보통학교를 거쳐 1935년 대구계.. 2024. 4.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