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팽나무12

방하리 팽(彭)나무 (경남.거제) 주로 바닷가에 많이 살아가고 있는 팽나무는 포구(浦口) 나무라는 이름으로도 불리어지는 나무다. 느릅나무과로 짠물과 갯바람을 버틸수 있는 나무로도 알려져 있는 나무다. 그래서 포구나무라는 또 하나의 이름을 가졌으리라. 이 팽나무는 청마 유치환 기념관이 있는 경남 거제시 둔덕면 방하리 기념관 바로 앞에 370여 년 동안 방하리 마을을 지켜온 수호신 역할을 해준 마을 당산목이다. 팽나무는 수명이 오래 사는 나무로 느티나무와 은행나무만큼 오래 살며 기상목(氣象木)의 역할도 해 주었다. 우리나라에는 현재 산림청의 보호를 받고있는 고목 팽나무는 약 1200본 정도 된다고 한다. 2024. 3. 11.
공세리성당 보호수(충남.아산) 충남 아산시 인주면 공세리에 위치한 천주교 공세리성당 내에는 보기 드물게 한 곳에 국가 보호수 노거수 네 그루가 역사를 함께 하고 있다. 1982년 11춸 1일 자로 보호수로 지정된 느티나무 한 그루와 당년 11월 10일 자로 팽나무 한 그루와 느티나무 두 그루가 보호수로 지정되며 한 지역에 네 건의 보호수로 쌍둥이 느티나무까지 총 다섯 나무의 노거수가 방문객의 눈길을 멈추게 한다. 2023. 2. 5.
태조(太祖)왕건(王建)팽나무(대구.지묘동) 대구시 동구 지묘동에 위치한 신숭겸 유적지에는 배롱나무 보호수외에 또 한 그루 보호수인 팽나무가 표충재 입구에 서 있는데 안내 표지판에 후삼국을 통일한 왕건을 기리기 위하여 태조왕건 나무라고 이름 지었다고 한다. 수령은 400년.수고15m. 나무둘레는 4m 보호수 지정일자는 2013년 10월 18일. 20201.14 2020. 1. 15.
잘리어진 팽나무(경북.김천) 경북.김천시 증산면 유성리 소재지 30번 국도옆에 풍치가 뛰어난 팽나무 노거목을 2009년도에 사진에 담아 놓았었는데 지난 8월25일날 이곳을 지나다 보니까 나무가 아래 둥치 부분만 남겨놓고 윗쪽은 다 잘려 나간상태로 서있어 차를 세우고 가까이 가보니 고사하여 아마 다 잘라내기가 아쉬워 남겨 놓았지않나 짐작된다. 인공물은 다시 복원이 가능하지만 살아있는 자연물은 영원히 복원할 방법이 없으니 안타까울뿐이다. 이 길을 지날때마다 쳐다보며 감상했던 눈에익은 정든 나무였기에 마음이 찡하다. 2009년 12월5일 촬영 2009.12.5 2019.8.25일 2019. 8. 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