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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자나무(왕버들) 애지리농원 있는 마을 입구에 있는 정자나무 왕버들나무로 정확한 나이는 알수없지만 매년 왕성함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7~80년대 시절에는 이 나무 아래가 어린이놀이터. 마을 아낙네 쉼터.그리고 노인정 장소로도 이용되어 전체 마을 주민의 휴식공간으로 사랑을 받았던 곳인데 지금은 찿는이가 없어 그냥 묵묵히 마을의 역사를 간직하고 장구한 세월을 자리를 지키며 오늘도 그자리를 지키고 있습니다.(2010.10.24) 2010. 10. 25.
분 꽃 한해살이 풀인 분꽃은 분꽃과로서 6월에서 10월에 걸쳐 꽃이 피며 남아메리카가 원산인데 그곳에서는 여러해 살이 풀로서 낮에는 꽃을 오므리고 저녁무렵이 되면 활짝 피는데 꽃 빛깔이 여러가지로 까맞고 둥근 씨 속에 있는 하얀 가루를 분대신 발랐다고 분꽃이라 그럽니다. 분꽃을 통째로 따서 귀걸이로 사용하는 농이를 하던 시절이 있었습니다.꽂는 위치나 방향에 따라 여러 모양도 내고 꽃 색깔도 여러가지 선택 할수도 있었지요. 또한 나팔 모양을 하고있는 분꽃은 입에대고 부는 시늉도 하곤 했는데 경상북도 민요 "분꽃나팔" 이 그 시절을 잘 표현하고 있습니다. 노랑 나팔 열두개 분홍나팔 아홉개 노랑바지 우리아기 노랑나팔 불어라 분홍치마 우리언니 분홍나팔 불어라 불어보자 쌔쌔 또 한곡조 쌔쌔 2010. 10. 23.
바위솔 여러해살이 풀로 돌나물과로 꽃은 9월에서 10월에 걸쳐 피며 바위에 붙어서 잘 자라고, 잎이 솔(소나무)을 닮았다 해서 바위솔이라칭하며 오래 된 기와 에서도 잘자라 와송 이라고도 합니다. 메마른 곳 에서도 잘자라며 전체를 약으로 씁니다. (재배) 분에 심을때 가루를 완전히 뺀 산모래를 쓰며 물은 가급적 억제 하는것이 좋으며 봄.가을에는 2~3일에 한번 정도 여름에는 하루 건너 주는것이 무난하며 거름은 묽은 물거름을 일주일에 한번정도 주고 양지쪽에서 관리를 해준다 증식은 곁가지 끝에 새로운 포기를 갈라 분에 심어 주면된다. 2010. 10. 22.
엄청달린 사과나무 가을의 대표과일 사과가 붉은 색깔로 변해가며 올망졸망 나무에 매달려 마지막 결실을 위해 영글어 가는 풍경 입니다 . 제 과수원은 아니지만 길가다 너무 탐스러워 찰칵.. 2010. 10. 22.
가을 야생화 애지리농원 고사리밭 주변에 가을 야생화가 피었습니다 우리꽃들이 자꾸만 사라져가고 있어 안타깝네요? 등골나물 꽃으로 여러해살이풀. 꽃은 7월에서 10월까지 피며 국화과. 혀 모양 꽃잎은 없고 관 모양 작은 꽃들이 달려 있으며 꽃술이 가는 실처럼 보이며 어린순은 나물로도 먹는다. 찔레나무열매.찔레나무는 5~6월에 흰색꽃이 피어 9월부터 열매가 붉게 익는데 꽃과 열매는 화장품 원료로 쓰이며 열매는 관절염.치통등에 약재로도 쓰인다. 당잔대.여러해살이 풀인데 초롱꽃과로서 둥근잎 잔대 라고도 칭한다. 종모양 꽃은 아래를 보고 피며 어린순과 뿌리는 나물로 먹는다. 쑥부쟁이꽃.여러해살이 국화과 풀로서 가을의 대표적인 꽃이며 7~10월에 걸쳐 연보라빛 꽃이핀다.쑥부쟁이 라는 이름은 쑥을 뜯던 불쟁이(대장장이)의 딸이 죽.. 2010. 10. 19.
고사리밭 아래 고사리밭 풍경은 애지리농원 고사리밭의 10월 중순의 모습 입니다 올봄에 심었던 고사리가 풀과의 전쟁을 치루고 그래도 그런데로 성장을 해주어 내년에는 고사리를 좀 꺽을수 있을것 같습니다. 현재 유통되고 있는 고사리가 약80 %가 중국산이라 그러는데 점차적으로 한국산 재배 고사리가 늘어 날것 같습니다. 전국적으로 재배면적이 확대되고 있으니 따라서 수확량도 많아 질거 같습니다. 산에서 채취하는 자연산 고사리는 산림이 우거 지면서 양지식물인 고사리는 설곳을 잃어버려 자라갈수 없는 상황이라 재배 고사리가 그자리를 메꾸지 않을까 .. 아직까지 고사리는 농약을 전혀 사용하지 않아도 재배가 가능하며 고사리 고유의 향 때문에 산짐승도 피해를 주지않아 다행 이랍니다. 고사리밭에있는 연못 2010. 10. 19.
성주 가야산 비경 가야산의 전체 면적중 60% 이상이 성주군에 속해있고 정상인 칠불봉(1433m)도 행정구역상 엄연히 성주군으로 나타 나는데 지금까지 늘상 합천 가야산으로 불리어 지고 있어 성주에서 살아가고 있는 사람으로 가끔씩 서운함을 느껴봅니다. 그래서 가끔 성주쪽에 있는 가야산 비경을 찿아 카메라에 담아놓은 비경들을 여기에 올려 여러분과 같이 공유 할까 합니다. 만물상 상아덤 2010. 10. 18.
국산 바나나 으름. 야생 으름이 아주 탐스럽게 산에서 열려 열매가 벌어 지면서 흰색의 과육이 먹음직 스럽습니다. 으름은 여러해살이 갈잎덩굴식물로 남부.중부 지방 산기슭에서 덩굴이 3~5m정도 뻗으며 4~5월에 어두운 자주빛 꽃이 피고 9~10월쯤 열매가 자갈색으로 익어 터지면서 흰색의 과육을 먹을수 있습니다 또한 뿌리.줄기.열매는 약재로 쓰여 진답니다. 과육맛은 수입 바나나와 비교가 안될만큼 자연의 달콤한맛 그대로 입니다. 2010. 10. 12.
밤 산돼지와 갈라먹기 가을은 결실의 계절.천고 마비의 계절 등 수식어가 따라 붙는데 지독했던 더위. 지루하게 퍼부었던 비도 다 사라져 버리고 어김없이 가을은 오기는 오는가 봅니다 . 마지막 태양빛에 여물어 가고 달콤함의 농도가 찐해가는 농원 뒷편 밤나무에 매달린 밤은 산돼지와 갈라먹기 입니다. 올해는 특히 밤과 꿀밤이 풍년 이랍니다. 그래서 밤나무 한 그루에서 산돼지와 나누어 알밤을 주어도 한 한말 반 정도 주어가지고 주변에 인심도 쓰고 삶아서 맛있게 먹는 즐거움이 괞찬네요?? 2010. 10. 12.
성주애지리문화농원 전경 아직 부분적으로 진행중 이나마 애지리문화농원 전경들 입니다. 애지리 문화농원의 특징은 최대한 자연 그대로의 유지.보존이 소중한 자산이라 생각하다보니 상대적으로 좀 불편함이 있습니다. 농원에 들어간 자재나 물품들은 대부분 재활용 품입니다. 특별한 부분외엔 주인장의 손품.발품에 의존하다보니 세련미가 약간 떨어지고 엉성함도 보입니다. 농원에 심겨진 나무(조경수.분재)들은 직접 실생.삽목.묘목을 심어 20년에서 30년 정도 키워온 나무랍니다. 심겨진 야생화들은 매년 씨를 받아 번식을 시켜 왔습니다. 농경 생활 전시관에 전시 소장된 민속품이나 생활용품들은 거의 대부분 주인장의 발품과 주위에 지인이나 관심있는 분들이 기증해 주시어 가치를 떠나서 정성과 소중함이 담겨있는 공간 입니다. 농원 잔듸구장은 약2년에 걸쳐 .. 2010. 10. 6.
야단법석떠는 배추대란 요즈음 배추가 아주귀한 존재로 대접을 받고 언론은 온통 배추 이야기다. 한치앞을 가늠할수 없는 시대 이다보니 또 누군가는 돈을 벌수 있을것도 같은데 정부는 관세를 물리지 않고 수입을 한다고 하니까 언제까지 가격이 고공 행진을 할지 .. 진정으로 생산자인 농민에겐 얼마나 많은 수익이 귀속될지도 작년에는 가격이 하락되어 수확도 하지않고 그냥 밭에 내버려진 배추밭 풍경을 가야산 자락에서 안타까운 심정으로 카메라에 담아놓았던 사진이 있어 여기에 올려보면서 농사꾼의 심정을 헤아려본다. 2010. 10. 6.
농원 찿아오시는길 애지리 문화농원주소: 경북 성주군 금수면 어은리 135번지 (어은1길 32~30) *성주읍에서 벽진.금수방향(30번국도) 11km지점(승용차로 11분소요) *중부내륙 고속도로 성주IC에서 대가.금수방향 12km지점(승용차로 12분정도) *바탕화면에 한번더 클릭 해주시면 자세하게 볼수 있습니다. 2010. 10.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