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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승.자연과 문화를 찿아(국내)/전라도44

백수(白岫) 해안도로(전남.영광) 전남 영광군 백수읍 길용리에서 석구미 마을까지의 거리 16.8km의 해안 도로를 백수해안도로라 부르며 이 구간에는 기암괴석과 광할한 갯벌. 그리고 불타는 석양의 황홀한 풍경을 감상할 수 있는 곳이다 해안도로 구간에는 노을전시관. 노을종. 365 계단. 대신등대. 스카이워크. 풍력발전단지도 차창 밖으로 볼 수도 있다. 2006년도에는 국토해양부의 한국의 아름다운 길 100선. 2011년에는 제1회 대한민국 자연경관대상 최우수상을 수상 한 바 있다. 또한 이곳은 누구나 쉽고. 즐겁게. 여행할 수 있는 무장애 여행지로 열린 관광지로 선정이 되었다. 열린 관광지란 장애인(지체. 시각. 청각.) 어르신. 영유아. 동반가족 등 모든 관광객이 이동의 어려움 없이 즐겁게 여행할 수 있는 장애물 없는 관광지를 말한다. .. 2023. 12. 18.
갓바위 (전남.목포) 목포 하면 기성세대들한테는 이미 작고한 가수 이난영(1916~1965) 여사의 "목포는 항구다" 노래 가사를 가장 먼저 떠 오르게 한다. 목포 항구에 위치한 천연기념물 500호인 갓바위를 성지 순례 중 점심 식사 후 짬을 내어 찾아봤다. 서해와 영산강이 만나는 강의 하구에 풍화 작용과 해식 작용에 의한 풍화혈.風化穴 (타포니. taton) 이 만들어 낸 기이한 삿갓 모양의 바위는 목포 8 경중 하나로 초립암(草笠岩). 삿갓바위. 중바위라고도 불려지며 저녁노을이 비칠 때면 입암산 절벽 반사 노을빛의 아름다움이 만들어져 입암반조( 笠岩返照 )라 불렀다고 한다. 이런 기이한 모양의 자연물에는 항상 전설이 따르기 마련. 안내판에는 명칭 유래에 관한 전설을 기록해 놓았다. 2007년 9월 27일 자로 이곳이 포함.. 2023. 12. 6.
필암서원 유물전시관(전남.장성)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된 필암서원 바로 옆에는 필암서원 유물전시관이 세워져 있다. 하서 선생과 필암서원에 대한 자료가 전시되어 있으며 (재)양영재단과 하서 학술재단에서 기증한 유물 29종 3,798점 중에서 일부 유물과 문서들이 전시되어 있고 보물 제587호인 고문서도 전시되어 있다. 이 문서들은 서원의 내력과 지방교육제도 및 당시의 사회경제사를 연구하는 데 매우 귀중한 자료로 평가되고 있다. 유물전시관 입구 2023. 10. 10.
필암서원 (筆巖書院) 전남.장성 이곳은 성리학자이며 문묘(文廟)에 배향(配享)된 18 선정(先正) 가운데 한 분인 문정공 하서 김인후(河西 金麟厚) 선생을 기리기 위하여 1590년(선조23) 에 설립된 서원이다. 1597년(선조 30) 정유재란 때 소실되어 1624년(인조 24)에 중건. 1662년(현종 3)에 사액서원이 되고 1672년(현종 13) 현 위치로 이전되며 이때 서원의 이름을 따 마을 이름이 필암리(筆巖里)가 되었다고 한다. 1786년에는 김인후의 사위이며 소쇄원을 지은 양산보의 아들 양자징도 배향되었다. 필암서원은 고종 때 서원 철폐령에서도 전라도에서 훼철되지 않은 3 곳 (필암서원. 무성서원. 광주 표충사) 중 한 곳으로 1975년 4월 23 일 국가 사적 제242호로 지정되었으며 2019년 7월 10 일에는 필암서원을.. 2023. 10.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