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해인사34

가야산 백련암(白蓮庵)경남.합천 백련암은 가야산 해인사 산내 암자중에 가장 높은 지역에 위치 하고 있으며 암자 주변에 우거진 노송과 환적대(幻寂臺).절상대(絶相臺).용각대(龍角臺).신선대(神仙臺)같은 기암이 병풍처럼 에워 싸고 있어 예부터 이곳을 가야산의 으뜸가는 절승지로 여겨 왔다고 합니다. 백련암을 처음 창건한 연대는 잘 알수 없고 선조38년(서기1605년)에 서산대사의 문하였던 소암(昭庵)스님이 중건 하였다는 기록만 남아 있다고 합니다. 이곳은 소암대사를 비롯하여 환적(幻寂).풍계(楓溪).성봉(性峰).인파(仁坡)대사와 같은 스님들이 주석 하엿고 근세에는 당대 최고의 선승 이셨던 성철 스님이 주석 하였던 곳으로 유명하게 되었던 곳이기도 합니다. 현재 이곳에는 원통전.고심원.적광전.정념당.좌선실.영자당.천태전을 위시한 요사채가 있습니.. 2015. 10. 1.
해인사 룸비니(Lumbini)광장 가야산 해인사 룸비니 광장은 요금소를 지나 들어가다 주유소 맞은편 차량 통행 도로방향으로 조금가면 오른편 에 조금 넓은 광장에 오른손 손가락은 하늘을 가리키고 왼손 손가락은 땅을 가리키는 석가모니의 어린 모습의 동상이 보입니다. 이곳을 룸비니 광장이라 불려지고 있습니다. * 룸비니는 석존이 태어난 곳으로 중인도 카탈라성의 동쪽에 있던 꽃동산으로 지금의 연합주 지방 코라쓰크풀주의 북쪽에 해당 하는곳으로 네팔 남쪽 경계선 부근 작은 숲을 칭하며 숫도다나의 대를 이을 첫 아이를 세상에 내놓기 위해 카팔라바스투를 떠나 친정인 데바다나로 향하던 마하 마야 부인이 갑자기 닥친 산기를 느끼고 사라수 가지를 잡고 서있는 동안 무우수(無憂樹)나무 아래서 장차 붓다가 될 아이 석가모니를 낳게 되었는데 이때가 기원전 623.. 2015. 10. 1.
다비장(茶毘場)가야산.해인사 아무런 표지판도 없이 고요함속에 정적만이 감도는 이곳 삶과 죽음을 생각해보게 하는 곳이네요. 이곳은 스님들의 마지막 생을 정리하는 가야산 해인사 다비장 입니다. 다비(茶毘)를 백과사전을 찿아보니 범어 자피타(jha-pita)를 음역한 말로서 분소(焚燒).연소(燃燒)등으로 의역되며 유해를 화장하는 일을 뜻하는말이며 순수한 불교 말로서 일상용어는 아니라고 합니다. 2015. 9. 7.
해인사(海印寺) 법당(法堂)과 편액(扁額) 해인사 큰법당 건물 사면에는 4개의 편액이 각각 걸려 있습니다. 정면에는 大寂光殿(대적광전) 왼쪽에는 法寶壇(법보단) 오른편에는 金剛戒壇(금강계단) 뒷쪽에는 大方廣殿(대방광전)으로 정면의 대적광전은 화엄종의 주불인 비로자나불을 모시고 있기 때문이며 왼쪽의 법보단은 해인사가 부처님의 말씀인 팔만대장경을 모시고있는 법보사찰 이라는 뜻을 담고 있으며 오른쪽 금강계단은 부처님의 계율을 받는 곳으로(授戒儀式을 치르는곳) 특별히 금강계단은 계를 지키는 마음이 금강석과 같이 굳건 하기를 원하는 의미이며 뒷쪽 대방광전은 대적광전의 다른 이름 이랍니다. 法堂(법당)은 고려 초기까지 본존불(本尊佛)을 모신 사찰의 중심 건물을 금당(金堂)이라 하였고 그 이후부터 본존불의 성격에 맞추어 석가모니(釋迦牟尼)를 본존불로 모시면 .. 2015. 6. 20.
학사대(學士臺)전나무 (경남.합천) 이 전나무는 신라말 고운 최치원 선생이 신라의 멸망을 탄식하며 짚고 다니던 지팡이를 거꾸로 꽂아 놓은 것이 자라 랐다는 전설을 지닌 나무로 합천 해인사 대적광전 왼편 언덕에 위치 하고 있으며 수령은 약 1000 여년. 높이는 19m. 둘레는 5.5m.로 1998년 11월 13일자로 시도기념물 215호로 지정되어 있습니다. 학사대 전나무에 대한 일화는 "내가 살아 있다면 이 지팡이도 살아 있으니 학문에 열중 하라는 유언을 남겼다고 하는데 겸재 정선의 그림 우화등선(羽化登仙)을 비유 합니다. 우화등선의 뜻은 국어사전에 이렇게 나오네요. * 날개가 돋아 신선이 되어 하늘에 오르다. * 번잡한 세상일을 떠나 마음이 평온하고 즐거운 상태. *술이 거나하게 취해 기분이 좋은 상태. 최치원의 저서 "계원필경"에도 이.. 2015. 6. 8.
해인사묘길상탑(海印寺吉祥塔)경남.합천(보물1242호) 이 길상탑은 경남 합천 해인사 일주문 가기전 약 50 여m 전방에 위치하고 있으며 보통 일반적인 탑은 일주문 안 사찰 경내에 서있고 또한 층수에 따라 구별하여 보통 명사로 불리어지고 하는데 이 탑은 일주문 밖에 있고 탑의 명칭도 고유명사로 칭하고 있는점이 좀 특별함을 알수 있습니다. 이 탑의 첫번째 지석 앞면에는 해인사묘길 상탑기가 기록되어 있는데 고운 최치원이 지었습니다. 내용에는 진성여왕9년(895) 7월에 전란에서 사망한 원혼들의 명복을 빌기위해 삼층석탑응 세운다는 기록이 있으며 지석뒷면에는 운양대길상탑기(雲陽大吉祥塔記)가 기록. 내용은 탑의높이.소요자재와 경비 공사관련 인물들의 설명이 기록되어 이 탑은 보물 1242호로 지정되어 있습니다. 2015. 6. 7.
해인사 석가탄신 하루전 애지리가족 나들이를 가야산 소리길을 갔다가 석가탄신일 하루전의 풍경을 카메라 셧터를 눌러 봤습니다. 2015. 5. 29.
해인아트 프로젝트 2013년 대장경세계문화축제 기간중 마음(心)이란 주제로 해인사.성보박물관.해인사소리길 일대에 해인아트 프로젝트 행사가 국내에서21개팀.해외9개팀등 30개팀이 70 여 작품중 일부를 카메라에 담아 봤습니다. 2013. 12. 20.
2013 대장경 세계문화축전 "대장경 미래를여는 화합세계로가는 만남"이란 주제로 경남 합천 해인사 일원에서 2013 대장경 세계문화축전 행사가 2013.9.27~11.10(45일간)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인 팔만대장경과 장경판전등의 불교문화를 흥미롭게 재 구성하여 전시물은 대장경천년관.에서는 "영원한 지혜의 열림" 이란 주제로. 빛소리관에서는 "천년의 마음" 이란 주제로 기록문화관 에서는 "삶을 살찌우는 예술의 향기"란 주제로 세계문화유산관 에서는 "체험으로 만나는 세계문화유산"이란 주제로 미래희망관에서는 "세계인이 함께 염원하는 미래의 희망"이란 주제로 체험하는 공간과 기록문화유산을 만날수있는 기회가 되었습니다. 아래 사진은 행사장 밖의 모습입니다. 2013. 12. 20.
가야산 소리(蘇利)길 가야산 소리길은 경남 합천군 가야면 소재지에서 해인사방향 으로 진입하면 우측에 팔만대장경판 축제장 건너편 홍류계곡 초입에서 해인사 통제소까지 6km 거리(2시간소요)) 홍류(紅流)계곡을 따라 이어진 계곡길을 계곡 풍광을 즐기면서 누구나 편리하게 걸을수 있도록 만들어놓아 물소리.새소리를 들을수있는 아름다운 길 입니다. 소리(蘇利)길은 우주만물이 소통하고 자연이 교감하는 생명의 소리를 의미하며 가족과 사회 민족이 화합하고 소통이 세계를 향하는 깨달음으로 가는길 이라고 합니다 900년경 신라의 최치원 선생이 이름붙인 홍류동 계곡길은 황토길.오솔길.숲길에 흠뻑 취할수 있습니다. 2013. 11. 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