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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목(古木)나무 이야기

하림리.느티나무(경남.합천.야로)

by 애지리 2016. 1. 13.

이 느티나무는 합천 가야면에서 야로면 방향 가다보면 대구 광주간 고속도로

I.C못미쳐 오른편 가남정 건물 바로 앞에 우람한 모습으로

자리를 잡고 유구한 역사를 말해주고 있습니다.

2000년 3월 16일자로 합천군 보호수로 지정 되었으며 수령은 450년.

수종: 느티나무(12-00-41)

수령: 450년(2000.3)

높이: 20m  둘레: 5.6m

촬영: 2016.1.7

* 이 나무는 조선 인조때 이조판서에 추증 되었던 금월헌(金月軒)정인함(  )이 심었다고

  알려지고 있다. 정인함은 서산정씨(瑞山鄭氏)양열공의 11세 손으로 영의정을 지냈던

  내암.정인홍(來菴.鄭仁弘)의 사촌 동생이다.

* 이 당시 서산정씨의 3영수(三靈樹)가 있는데

  하나는 김천시 대덕면 조룡리 447-1 섬계서원에 심겨진 은행나무로

  행정(杏亭) 정사용이 심어 현재 천연기념물 300호로 지정되어 있으며

  다른 하나는 김천시 대덕면 추량리 1031-2 마을 중앙에 서있는 은행나무로

  행촌(杏村)정처우가 심어 경북 기념물 91호 로 지정 되었고

  아래의 느티나무는 합천군 보호수로 지정 되어 같은 시대에 심어진 나무들의

  품격이 지방에 따라 각기 가치를 달리 하고 있음에 차별된 기준이

  궁굼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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