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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야산국립공원에는/가야산에 문화는

팔만대장경판(국보32호)

by 애지리 2016. 2. 19.

대장경은 경(經).율(律).논(論)의 삼장(三藏)을 말하며 부처님의 모든 말씀을 체계적으로

집대성한 불교경전의 총서를 가리킨다.해인사에 봉안된 대장경은 고려시대에 간행되었다고 해서

고려대장경이라고도 하고 판수가 81350장에 달하고 8만사천 법문을 실었다고 하여

팔만대장경이라고도 부른다,고려대장경은 거란과 몽고의 침입에 항거하여 부처님의 원력에

의지하여 국난을 극복하고자 하는 고려인의 민족적 열망으로 현종2년 1011년부터 착수하여

240여 년 동안 완성한 세계 최초(最初).최고(最古).최고(最高) 목판본으로 규모와 내용 형식에서

당대 동아시아 문명의 결정체로 평가 되고있다.고려대장경은 고종23~38년(1236~1251)에 걸쳐

대장도감을 설치하고 판각 하기에 이르러 16년간 81.350판(양면조각) 경의 종류가 1514종 이것을

책으로 엮으면 6800 여권이나 된다.경판 1장의 크기는 가로68cm.세로24.5cm.무게 약3.2kg의

사각 목판이며 길이의 양 끝에는 뒤틀리지 않게 각목(角木)을 붙였고 네 귀에는 금속 또는 철판으로

장식을 하여 판이 서로 붙지 않도록 하였으며 전면엔느 옻칠을 하였다.

약 5천2백여만자의 구양순체의 글자들은 한결같이 일정하고 아름다우며 한 글자도 잘못 쓰거나

빠트림이 없는 완벽한 장경을 이루고 있다.고려대장경은 불교 정신사를 빛낸 종교적 가치는 물론

그 정성과 정확성 자료의 방대함과 정교함.완벽한 보존 상태로 동.서 사간전의

고려각판(국보제206호:28종2.725판.보물제734호: 26종110판)과 함께 2007년6월 세계기록유산으로 등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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