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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앙유적지를 찿아(불교)

청암사(靑巖寺)경북.김천

by 애지리 2014. 12. 4.

경북 김천시 증산면 평촌리 688번지에 소재한 불영산청암사(佛靈山靑巖寺)는

신라 현인왕3년(859)에 도선국사에 의해 창건된 사찰로

대한불교조계종 제8교구 직지사 말사로서 조선 인조 25년(1647)허정혜원조사에 의해

제1중창이 있었고 제2중창.제3중창 이후 1905~1912년에 대운병택조사에 의해

제4중창과 .제5중창이 1987~2005년 까지 의정지형.의진상덕.강벽에의해

제6차 중창이 완성되어 현재의 가람이 갖추어 졌다고 합니다.

청암사는 1711년경부터 회암정혜조사에 의해 강원으로 오다가 1970년대

중단 되었다가 1987년 의정지형.의진상덕.강벽에 의해 비구니 승가대학을 설립하여

현재 130 명의 학인대중이 부처님의 경전을 공부 하고 있으며

청암사 내에는 지정된 문화재로는 청암사대웅전(도문화재자료 제120호)과

청암사 다층석탑(도문화재자료 제121호)청암사보광전(도문화재자료 제288호)

 

이곳 청암사는 조선 숙종의 두번째 부인인 인현왕후가 장희빈에 의해 폐위되어

궁에서 쫃겨 났을때 이곳에 기거하여 조선 왕실과 관련이 깊으며

인조25년과 정조3년에 화재로 사찰이 전소 되었다가 다시 재건 되었고

1897년엔 폐사 되었다 다시 1900년대초 극락전을 복원 하면서 다시 문을 열었고

1911년에 화재로 다시소실 되었다 이듬해 대운 주지스님이 복구하여 오늘에

이르렀다고 합니다.

 

승가대학으로 사용하고 있는 육화료(六和寮)

육화는 불교에서 여섯가지(身.見.戒.口.意.利)덕목으로 화합하며 살아가야 하는 승가의 모습을 나타낸다고 합니다.

불영산 청암사 일주문(佛靈山靑巖寺一柱門)

 

회당비각

대운당 비각

사천왕문(四天王門)

 

 

우비천(牛鼻泉)

이 물을 먹으면 부자가 된다는 전설이 전해 진다고 하는데 이곳 청암사 스님들은

이 샘을 지날때면 부채로 얼굴을 가렸다고 합니다.

 

 

나무아미타불 음각서체

청암사 불영동천

극락교와 청암사 전경

육화료 앞 자목련

 

 

 

 

청암사 다층석탑. 석탑 1층에 여래상이 양각 되어 있습니다.

 

 

진영각(眞影閣)

대웅전 본존불

 

 

 

 

보광전(普光殿)

보광전의 설립 기록은 없으나 조선정조6년(1782)에 고쳐 세운 기록이 있어

그 이전부터 존재하고 있었음을 알수있고 숙종15년(1689)인현왕후가 장희빈

때문에 폐위되어 청암사 극락전에서 은거 하며 이때 극락전 서쪽에 인현왕후의

복위를 빌기위해 보광전을 세웠다는 설이 있으며 그뒤 광무9년(1905)에

다시 세웠으나 1911년 화재로 소실되어 이듬해 복원 하였다고 합니다. 

 

 

극락전(極樂殿)

극락전은 장희빈에 의해 폐위된후 서인이 된 인현왕후가 기거했던 건물로

인현왕후를 배려해 사대부 가옥의 형태로 지었다고 합니다. 

 부도와 탑비

 부도전뒤 낙랑장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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