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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지리박물관에는

주판(籌板)

by 애지리 2017. 8. 27.

주판의 역사는 기원전으로 으로 올라간다.

기원전 3000년경 메소포타미아에서 사용 하였으며 당시 고대 시대때는 주판을

판에다가 모래를 담은것을 사용 하였다고한다. 기원전 600년경에는 그리스 로마에서

사용하여 500년경 중국으로 확산되어 중국에서는 대나무로 만들어 사용 하였는데

이때 중국식 주판은 가로막대를 기준으로 위에는2개 아래는 5개의알 형태로 오늘날

주판과 거의 흡사 하였다고한다. 오늘날의 주판은 위에는 1개의 알과 아래는 4개의 알

배치 형태는 일본에서 개량된 주판으로 한국을 통해 일본으로 전래된 주판이 일본에서

개량되어서 다시 한국으로 들어온 셈이다.

* 주판의 언어 유래는 영어로 abacus로 뜻은 먼지를 닦아내다라고 한다.

중국식 이름은 "수안판" 일본식 이름은 "소로반" 러시아 이름은 "스초티" 로마식으론 "아바크"(휴대용)

(애지리박물관소장)

* 주판은 그리스에서 발명 되었으며 한반도엔 조선 초기에 들어왔으며 그 이전에는

산가지 방식을 사용 하였다. 1970년대 들어와 전자 계산기가 보급 되었다.

우리나라는 오동나무로 만든 옥산주판이 유명 하였으며 이후 프라스틱 제품에 밀려

80년대말 고려주판(코끼리표)이 대세를 이루었다.옛날엔 주산 학원이 많았으며

주산엔 급수가 있었는데 최고단이 기록이 11단까지 보유한 사람이 있었다고한다.

지금도 시골 구멍가게 에서는 옛날 주판을 사용 하는곳도 간혹 있다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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