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과 들판에서 보내는 시간이 많다 보면 독을 가진 곤충들에게
늘 위험을 느끼게 된다.
사람의 기준에서는 공격을 받는다고 생각 되지만 어떤 방법으로든
사실은 사람이 먼저 그들을 자극함으로서 사람을 적으로 보고 공격을 한다고
볼 수 있다. 오늘도 풀을 뽑다가 지네가 발견되었는데 다행스럽게 물리지는 않았다.
지네한테는 여러 번 물려 봤기에 아픔의 고통도 여러 번 경험한 바 있다.
* 지네의 서식처는 주로 낙엽밑이나 썩은 나무. 돌 밑. 축축한 곳에서 나타나는데
보통 길이가 15cm에 다리는 21쌍 의 지네가 많다고 한다. 잡힌 지네는
다리가 20쌍으로 보인다.
기록에는 다리 숫자가 177쌍 까지도 있다고 한다.
지네의 천적으로는 두꺼비.뱀.닭.쥐 등이 있으며 지네가 싫어하는 물질은
담배.백반.붕산.치약.삼백초.석산화(꽃무릇) 등이 있어 활용하는 방법도
퇴치 하는데 도움이 되지 않을까.
* 지네의 독은 몸통의 맨 끝마디 독액을 분비하는 턱이 있으며 먹이는 주로
육식성으로 거미. 매미. 귀뚜라미 등 곤충을 먹이로 한다고 한다.
* 지네한테 물렸을때 인터넷 검색을 하면 여러 가지 민간요법이 나오는데
효과를 떠나서 별 부작용이 없을거 같은 몇 가지 방법을 보면
물린 부위에 소금을 발라 문질러주면 독성이 빠진다고 하며 또는 생 밤을 씹어
물린 곳에 발라주고 생 달걀노른자만 바르거나 닭의 벼슬을 잘라 문질러주면
효과가 있다고 한다.
병안에 든 지네
* 또는 지네가 약이 되는 경우는 아토피 피부염 치료에 효능이 확인되었으며
뱀에 물렸을 때 지네가 치료제가 된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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