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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승.자연과 문화를 찿아(국내)/경상도

야천.박소.신도비(冶川.朴紹.神道碑)경남.합천

by 애지리 2016. 1. 28.

야천 박소 신도비는 경남 합천군 묘산면 화양리에 소재 하고 있다.

고령서 거창방향 26번 국도에서 화양리 방향으로 들어가면 천연기념물

화양리 소나무가 있는 방향 도로 우측 언덕에 위치하고 있다.

안내 표지판에는 

 

야천 박소는

조선 중종 때의 문신이며 성리학자인 야천(冶川)박소(朴紹)1493~1534의

신도비로 선생의 업적을 기리기 위해 1590년(선조23)에 세웠다. 선생은

김굉필(金宏弼)의 문인으로 1519년(중종14)에 문과(文科)에 장원으로 급제한후

수찬(修撰).사서(司書).필선(弼善)등을 역임 하면서 신진사류(新進士類)들과 함께

왕도정치(王道政治)의 구현을 위해 노력 하였다.사간(司諫)으로 있을때 정유삼흉(丁酉三凶)으로

불리는 김안로(金安老).허항(許抗).채무택(蔡無擇)등 훈구파(勳舊派)의 탄핵으로

파직되어 외가가 있는 합천으로 내려와 학문에 전념 하였다.

선생이 타계한후 나라 에서는 그의 공을 인정하여 영의정(嶺議政)으로 추증(追贈)하고

문강(文康)이라는 시호(諡號)를 내렸다.비문은 사암(思菴)박순(朴淳)이 짓고

글씨는 석봉(石峯)한호(韓濩)가 썼다.반남(潘南)박씨문중에서 1993년에

비각을 세워 비석을 보호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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