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칠곡군 지천면 창평리 산 103번지에 위치한 신동입석은
경상북도 기념물 제29호로 지정 되었으며
선사시대의 거석 기념물로 주로 지역간의 경계를 나타냈고 신앙의 대상물로
세워진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입석(立石)은 지석묘(支石墓)에 비하면 극히 적은 숫자에 불과하나
우리나라 전역에 분포되어 선사시대인의 생활상을 보여주는
유적이라 할수 있답니다.
이 입석은 높이가 4.5m 밑둘레가 2m로 우리나라에 남아있는 입석 가운데
가장 큰 규모에 해당되며 입석의 동편 주위를개간할 당시 무문토기.석기 등이
발견되어 청동기 시대에 세워진 것으로 추정하며
석면의 남면에는 "나무아비타불"(南無阿彌陀佛)이란 각자글이 새겨져
선사시대 유적이 불교의 종교적인 대상물임을 보여주는 자료라 볼수 있습니다.
지방민속자료 제1호라는 옛 표지석이 세월의 연륜을 말해 줍니다.
입석에는 한자로 남무아미타불(南無阿彌陀佛)이라 음각되어 있네요.
북면의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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