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컴퓨터 앞에 않아본다.
그동안 컴퓨터에 이상이 있었고 나름대로 바빴나보다.
매년 석가탄신일날 인근 가까이있는 사찰을 찿았는데 올해도 자주가는
해인사와 해인사 부속암자인 고운암을 찿아 고운암 일공스님을 뵙고
점심식사를 대접받고 올때는 떡.과일등 한봉지를 담아주어 얻어왔다.
이곧 고운암은 몇번 국립공원 자원봉사때 들리곤 했었는데 왠지 찿아오는
신도도 많이 보이지않고 갈때마다 혼자 계시는 비구니스님이 잡다한 모든일을
손수 하고계셨다. 이날도 암자 앞에 등 몇개가 걸려있고 15여분이 방문하시어
식사를 하고 계셨다.
고운암에 들렸다가 해인사를 들르니 이곳에는 수많은 등이 걸렸고 사람들도
인산인해를 이룬다 같은 종교에도 부익부 빈익빈의 현상을 느껴본다.
고운암자 전경
고운암에서 바라본 가야산 상왕봉
석가모니 탄신일을 4월초팔일.불탄일(佛誕日).욕불일(浴佛日).석탄일(釋誕日).
또는 부처님오신날로 불리어지다가 올해 2018년 5월 21일자로 문화체육관광부는
부처님오신날로 명칭을 통일 한다고 발표를 하였는데 이는 2017년 2월
석가는 샤카라는 인도특정민족 이름을 한자로 표기한 것이며 한글화 추세에따라
부처님오신날로 공식명칭 요청으로 2017년 10월10일자로 국무회의에서
변경을 의결하여 올해부터는 부처님오신날로 발표에 이르렀다.
공휴일 지정도 기독교 성탄절은 1949년 정부수립이후 공휴일로 지정되었는데
부처님오신날은 1975년 1월27일자로 대통령 령으로 법정공휴일로 지정되었다.
마카오.홍콩.싱가포르.도 공휴일로 지정되었지만 일본.중국은 아직 공휴일이 아니라고한다.
석가모니 탄신일자도 각 나라마다 의견이 좀 다른부분이 있다.
1956년 11월 네팔 카트만두에서 열린 제4차 세계불교도대회에서 양력 5월15일을
석가탄신일로 결정한바 있으나 대한민국은 음력4월8일을 석가탄신일로 기념하고 있으며
유엔에서는 1998년 스리랑카에서 개최된 세계불교도대회 에서는 안건이 받아들여져
양력 5월중 보름달이 뜬날을 부처님 오신날로정해 기념행사를 개최한다고한다.
석가모니는 BC624년 4월8일(음력) 해뜰무렵 북인도 카필라왕국(지금의네팔지방)
의 왕 슈도다나(Suddhodana)와 마야(Maya)부인 사이에서 태어나 경(經)과논(論)에
부처가 태어난날을 2월8일 또는 4월8일로 적고있으나 자월(子月. 지금의음력11월)을
정월로 치던때에 4월8일은 곧 인월(寅月. 지금의정월)을 정월로치는 2월8일 이므로
원래는 2월8일이 맞다고하나 불교의 종주국인 인도등지에서 예로부터 4월8일을 부처의
탄신일로 기념하여왔다.
평소때는 출입이 금지된 팔만대장경각
대적광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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