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아메리카가 원산인 자주달개비는 우리나라에 관광 식물로 도입되어
자연 상태로도 월동이 가능한 식물이다.
5월에 개화하며 꽃은 오전에 피었다가 오후에는 오므린다.
자압척초(紫鴨척草)라 하여 약으로 쓰며 식물학 에서는 세포 실험의 재료로
쓰여 진다고도 한다.
자압척초 - 광서중약지(廣西中葯志)에 최초로 기록 되어있는 압적초과식물
자로초(紫露草)의 전초(全草)
2020.5.2
* 방사선을 감시하는 식물로 알려진 자주달개비는 방사선에 노출되면
돌연변이가 일어나며 분홍색 꽃잎과 수술이 변한다고 한다.
원자력 발전소에 심는 자주달개비는 야생의 것이 아니라 실험적으로 입증된 품종
이어야 하는데 입증된 품종은 (Tradescantia BML 4430)(출처: 생태도감.야생화과학)
* 닭의장풀과인 자주달개비 외에도 대표적 지표식물로는 아황산가스(SO2)에 민감한
반응을 보인다는 나팔꽃은 엽록소를 공격하여 백화현상을 일어나게 하여
잎에 하얀색 반점이 나타 난다고 한다.
* 반대로 은행.철쭉.백화나무는 아황산가스 내연성에 강한 식물로 알려져 있다.
* 불하수소(HF) 에 민감한 반응을 나타 낸다는 나무로는 소나무로
반도체 단지에 많이 심으며 엽록부를 상아색 또는 갈색으로 고사 시킨다고 한다.
불하수소의 지표식물로는 글라디올러스와 옥수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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