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60~1970년대 까지만 하더라도 학교나 각 기관에서도 사용 해왔던 등사기로
어쩌면 인쇄기구의 초기 단계라고나 할까.
등사기 또는 등사판이라 불려졌던 이 도구는 피라핀.바셀린.송진 등을 섞어 만든 기름을 먹인
얇은 종이를 줄판위에놓고 철필로 긁어서 구멍을내어 이를 틀에 끼운다음 잉크를 묻힌 롤러를
굴리면 잉크가 베어나와 종이에 글씨나 그림이 나타난다.
* 등사원지 한장에 철필로 글씨를 쓰는데에는 1시간쯤 걸리며 1장의 원지로
약 500장 정도 인쇄를 할수있다.
* 성주애지리박물관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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