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대폰 가입자가 5.000만 명 시대에 공중전화기는 역사의 뒤안길로 서서히
사라져 가고 있다. 중고 철제 파이프 구입차 고물상(자원)에 들렸다가 분홍색
공중전화기가 있어서 구입하여 가져왔다. 동전 주입구만 있는 걸 보니 카드 사용
공중전화기 이전에 공급된 공중전화기가 아닐까 생각된다.
동전과 전화카드 겸용 공중전화기가 1995년 보급되었다고 하니 그 이전에
한국통신 시절 설치되었던 공중전화기라 본다. 공중전화기는 1889년도에 미국에
처음 설치되며 우리나라는 1902년 3월 19일 날 서울에 4곳 공개된 장소가 아니라
전화 소라는 곳에 설치되며 옥외에 최초로 설치는 1962년 7월 1일이었다고 하니
일반인들이 사용 해온 햇수도 어언 60년이 다 되었다.
통화 요금도 1962년도 3분 통화에 5원에서 2002년도 70원이 적용되어 지금까지
70원이 유지되고 있다.
근래에는 공중전화기를 사용하는 이용자가 거의 없는 곳은 철거된 곳도 많지만
다른 용도로 사용되는 곳도 있고 앞으로 다양한 용도 활용을 구상 중이라 하는데
미세먼지 측정소. 현금 자동입출금 기소. 미니도서관. 또는 전기충전소. 심장 제세 박동기(AED)
등 다각적인 활용 방법을 모색 중이라 하니 아주 획기적이고 바람직한 아이디어가
모아지길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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