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 대장간에서 가장 많이 쓰였던 도구로 대장간에서 만들어져 나갔던
각종 연장들은 이 쇠뭉치 위에서 각종 용도에 필요한 형태로 만들어지기 위해
불에 달구어진 쇳덩이는 망치로 두들겨 맞아야만 되었다.
대장간의 모루를 정의 하자면 "어떤 금속 재료를 쇠망치로 두들겨 원하는
형태로 만들고자 할때 그 금속을 올려놓는 쇠 받침대"라 할 수 있다.
이 모루는 지금은 없어졌지만 50여 년 전 5일장이 서는 인근 장에 가다 보면
외딴 길가에 있었던 대장간에서 사용했던 모루라 하며 지인이 가져다주었다.
이 받침대 위에서 대장장이의 쇠망치를 거쳐간 각종 농기구는 얼마나 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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