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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앙유적지를 찿아(불교)

도리사(桃李寺) 경북.선산

by 애지리 2021. 1. 16.

경북 구미시 해평면 태조산(太祖山) 기슭에 위치한 도리사(桃李寺)는

현재는 대한불교조계종 8교구 직지사 말사지만

신라의 최초의 사찰이라 전해지고 있는 유서 깊은 절로 창건 유래는

아도화상(阿度和尙)이 신라에 불교를 전파 하기 위하여 서라벌에 갔다가

돌아오는 길에 겨울 인데도 복숭아꽃과 오얏꽃이 만발하여 그곳에 절을 짓고

도리사(桃李寺)라 이름을 지었다고 한다.

1976년에 아도의 석상(石像)이 발견 되었고 1977년 4월에 세존사리탑(世尊舍利塔)

해체 복원시 금동육각탑 형태의 사리구(舍利具)와 석가모니 진신사리(眞身舍利)

1과가 발견되어 높이가 17cm 의 사리구는 현재 직지사박물관에 보관중인데

국보 208호로 지정되어 있고 진신사리는 이곳 도리사 적멸보궁 사리탑에 모셔져 있다.

도리사 일주문(桃李寺 一柱門)

* 이 건물은 일주문 형식의 팔작지붕으로 크기는 13평 으로

  산문(山門) 편액에는 해동최초가람성지태조산도리사(海東最初伽藍聖地太祖山桃李寺)라

  걸려 있으며 여기부터 도리사 사찰 까지는 4.5km 거리다.

극락전(極樂殿)

 

  목조아미타여래좌상이 모셔져있는 극락전은 정면3칸 측면3칸 다포계 팔작지붕으로

  15평 정도의 크기로 조선시대 건축물로 1996년 11월20일 경북문화재 자료

  318호에서 이후 2013년 4월8일 경북 유형문화재 466호로 지정 되었다.

 

목조아미타여래좌상(문화재자료 314호 ) 높이 129cm. 무릎넓이 92.5cm

 

도리사석탑

* 극락전 앞에 세워져 있는 석탑으로 모전석탑과 유사한 형태의 탑으로

  1968년 12월19일자로 보물 470호로 높이가 3.3m 의 특이한 모양의 탑이다.

옛 표지석에는 도리사화엄석탑 이라 음각 되어 있다.

태조선원(太祖禪院) 정면7칸. 측면8칸의 ㄷ자 건물 면적은 50평

태조선원 편액 글씨는 민족대표 33인중 하나인 오세창 글씨

아도화상사적비와 도리사불량답계주질비

아도화상에 대한 사적이 기록 되어 있다(1655년효종6)

세존사리탑

아도화상

 

적멸보궁

정면3칸 측면2칸 맞배지붕 19평

진신사리 사리탑 (높이 8m)

 

범종각

전망대

설선당 (說禪堂. 2층 140평)

修善棠(수선당 112평)

삼성각 (정면3칸 측면1칸 7평 맞배지붕)

적멸보궁에서 내려다본 설선당과 수선당

점차 사라져가는 공중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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