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청도군 이서면 대전리 상대전 부락 내에 자리한 은행나무는
천연기념물 301호로 이 나무에 관한 유래 설화는 세 개의 이야기가 전해지는데
하나는 130년 전에 무당이 굿을 하면서 상위에 차려놓은 은행 알을 우물 속에 던져
넣은 것이 싹이 트고 자라 지금의 거목이 되었다고 하며(경북 지명유래 총람)
두 번째는 1300년 전 이곳을 지나던 한 도사가 우물의 물을 마시려다 장삼 속의
은행이 떨어져 싹을 틔웠다는 설이 있고
세 번째는 마을을 지나던 한 여인이 물을 마시려다 주머니에 있던 은행이
떨어져 싹을 틔웠다고 하면서 한편으론 이 나무의 수령을 1300년으로 추정 하기도
한다고 하면 여러 가지 설이 나무의 나이가 공통되지 않아 신뢰도가
떨어짐을 알 수 있다.
* 주소: 경북 청도군 이서면 대전리 638번지
202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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