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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목(古木)나무 이야기

대전리.은행나무(경북.청도)

by 애지리 2022. 3. 4.

경북 청도군 이서면 대전리 상대전 부락 내에 자리한 은행나무는 

천연기념물 301호로 이 나무에 관한 유래 설화는 세 개의 이야기가 전해지는데

하나는 130년 전에 무당이 굿을 하면서 상위에 차려놓은 은행 알을 우물 속에 던져 

넣은 것이 싹이 트고 자라 지금의 거목이 되었다고 하며(경북 지명유래 총람)

두 번째는 1300년 전 이곳을 지나던 한 도사가 우물의 물을 마시려다 장삼 속의

은행이 떨어져 싹을 틔웠다는 설이 있고

세 번째는 마을을 지나던 한 여인이 물을 마시려다 주머니에 있던 은행이

떨어져 싹을 틔웠다고 하면서 한편으론 이 나무의 수령을 1300년으로 추정 하기도

한다고 하면 여러 가지 설이 나무의 나이가 공통되지 않아 신뢰도가

떨어짐을 알 수 있다.

* 주소: 경북 청도군 이서면 대전리 638번지

202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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