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평리 마을 뒤쪽 경사진 곳에 자리한 은행나무로 청도읍에서 매전 방향으로
가다 보면 오른쪽 언덕에 낙안당 김세종(1484~1553) 선생이 지역의 지세가 명지이고
인심이 후하여 이를 기념하기 위해 심었다고 전해지는 나무로
대부분 은행 나무는 평지에 심어져 있으나 이 나무는 경사진 곳에 심겨 악 조건 속에서
450여 년의 오랜 세월을 버텨온 나무로 키가 27m에 나무둘레가 7.6m 달한다.
경상북도 기념물 109호.
주소: 경북 청도군 매전면 하평리 1323번지
2022.3.1
은행 열매가 떨어져 바닥에 수북이 쌓여 있는 모습
낙안당 선생 김공수식 행수(樂安棠先生金公手植杏樹)
* 낙안당 김세종 선생이 손수 은행나무를 심었다는 표지석이 세워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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