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 가지가 여러갈래로 갈라진 모양에서 이름이 지어졌다는 만지송은
한자음으로 만개의 가지를 가진 소나무란 뜻을 가지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이곳은 경북 영양군 답곡1리 하답곡(下沓谷).또는 하노곡(下魯谷) 이라 부르는
마을 뒷편 비탈진 곳에 자리를 잡고 있다.
마을 주차장에 차를 세우고 약 500여 m 발품을 팔아야 소나무를 가까이서 볼 수
있는데 들어가는 입구가 처음 오는 방문객 한테는 좀 헷갈리게 되어 있다.
마을 농가의 헛간을 통과 해야만 만지송을 오르는 계단과 이어 지는데 왠지
미안한 마음과 불편함을 함께 느껴보는 기분이다.
* 주소: 경북 영양군 석보면 답곡리 159
202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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