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변동 사직단은 조선시대 지방 사직단중 하나인 엣 경산현의 사직단으로
경산현읍지 및 지방지도등 문헌상으로 확인되다 시지택지 개발지구의 남쪽 경계를
동-서로 지나는 유니버시아드 도로가 개설되며 발굴조사(1999.2.1~2000.8.28)결과
조선시대 지방 사직단의 구조와 규모를 밝힐수 있는 계기가 마련되었다.
* 사직단(社稷檀)이란 사단과 직단으로 임금이 백성을 위하여 토지의 신인 사(社)와
곡식의 신인 직(稷)에 제사하는 단으로 우리나라에서는 신라 선덕왕4년(783)에 처음으로
세웠다는 기록이 잇으며 그뒤 고려는 성종(991) 조선은 태조때(1395)
사직단을 세워 제사를 지냈다고한다.
(노변동 사직단은 2006년4월20일자로 대구 시도기념물16호로 지정)
* 중국에도 사직단은 세워져 있는데 주로 명(明)청(淸)시대에 지어진 것으로
베이징(北京)시내의 자금성(紫禁城) 남쪽 천안문(天安門) 서쪽의 중산공원(中山公園)에
위치하고있다
*노변동사직단 위치는 대구 월드컵경기장에서 경산방향 옛 대구농림교 건너편 도로와
접하고있음
* 사단은 동쪽 직단은 서쪽에 설치 하였으며 사직단은 정사각형 평면으로
한변의 길이는 25척(약7.5m) 높이는 3척(91cm) 단의 사방에는 3층의 섬돝을 설치 햐였고
사단과 직단 사이의 간격은 5척(1.6m)으로 중춘.중추 납일이되면 대향사를
정월에는 기곡제를 가뭄때는 기우제를 지냈으며 1897년 10월 조선왕조는
국호를 대한제국으로 고치고 원구단에서 천지제를 행한후 사짇단의 지위를 태사.태직으로
올렸으나 일제 강점기를 맞으면서기능이 상실되었다.
* 우리나라의 사직단은
사직단대문-보물 제177호
서울사직단- 사적 121호
노변동사직단- 시도기념물16호
남원사직단- 전북기념물 79호
보은최인사짇단- 충북기념물 157호
산청단성사직단- 경남기념물 255호
창녕사직단- 경남기념물 278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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