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추밭에 날아와 사뿐히 앉더니만 짝짓기를 하며
한참 동안 포즈를 취해주어 촬영에 성공 한 파리 잡는 매 파리매 한쌍이다.
파리매 곤충에게는 무시무시한 수식어가 따라다닌다.
곤충의 드라큐라. 곤충의 사냥꾼. 또한 파리의 천적이다.
이 곤충은 다른 곤충을 잡아 체액을 빨아먹는 육식성 곤충으로
모기. 파리. 나방. 나비. 개미. 벼멸구. 귀뚜라미 등 닥치는 대로 공포에 떨게 만든다.
원산지는 아시아 특히 한국. 일본으로 전 세계에 약 4000 여종이 분포
되어 있다고 한다.
이젠 이런 곤충도 점점 줄어들어 언제까지 볼 수 있을까?
2021.8.20 오후 12시 1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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