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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승.자연과 문화를 찿아(국내)/경상도

가야산 해인총림(海印叢林)경남.합천

by 애지리 2015. 6. 17.

합천 해인사 일주문을 지나면 해인총림이란 현판이 걸려있는 봉황문을 들어서게 되는데

보통 천황문으로 불리어 지고 있으며 이곳은 천왕상이 벽화로 모셔져 있습니다.

총림(叢林)이란 講院(강원) 禪院(선원) 律院(율원)을 갖추고 다수의 대중이 수행하는 곳으로

총림의 어른을 방장(方丈)이라 칭하며

총림은 빈다바나의 의역으로 음역하여 빈다바나 라고도 하며 여러 승려들이 화합하여

함께 배우며 안거(安居)하느곳으러 특히 선종의 사원을 가리키므로 선림 또는 선원 이라고도 하며

많은 수행승들이 한곳에 머무는 것을 나무가 우거져 숲을 이루는

모양에 비유 했으며 한곳에 머무는 것이 수목처럼 고요 하다고 총림이라 합니다.

 

우리나라에는 불교계에 총림이 여섯 곳이 있는데 조계종에 5곳 태고종에 1곳으로

조계종에는 해인사-해인총림

                송광사-조계총림

                백양사-고불총림

                수덕사-덕숭총림

                통도사-영측총림

태고종에는 선암사-태고총림

 

승려들의 모임을 총림이라 하고 의사들의 모임은 杏林(행림)이라 하는데 중국 설화에서 동봉이란 의원이

치료에 대한 대가로 중환자에게는 살구나무 5그루,경환자 에게는 12그루를 심게 한것이 유래가 되었다고 합니다,

학자들의 모임은 光林(광림).도둑들의 모임은 綠林(록림)이라 한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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