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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지리농원 일상308

감나무 1차 예초작업 마무리 개망초 꽃이 피기전에 예초를 해줘야 한다고 매년 계획을 세웠지만 제대로 이루지 못했는데 올해는 개망초 꽃이 피기전에 감나무 밭 잡초를 예초기로 작업을 마무리 하였다. 모든 식물이 열매를 맺기전에 베어주면 이듬해에 번식율을 줄일수 있다. 특히나 개망초는 대단한 발아율을 지닌놈이라 무조건 꽃이 피기전에 작업이 이루어져야 하는 이유다. 옛날에는 소를 먹이기 위하여 초봄부터 풀들이 올라오자 마자 소꼴 베는 농부의 낫에 의해 잘려 나가 아예 꽃을 피워 보지도 못한 풀들이 대다수가 아니었을까? 개망초 꽃이 피고나야 뒤를 이어 망초꽃이 피워준다. 2세들의 번식은 망초 보다는 개망초가 우세 한거 같다. 2021. 5. 22.
애지리 5월의 감나무 밭은 아까시아 꽃이 만발한 2021년 5월 초순의 애지리 농원의 대봉감 감나무는 싱그런 푸른 잎이 엽록체를 형성하며 수관점유율을 하루하루 넓혀 나가고 있다. 2021.5.7 2021. 5. 10.
고추 본밭에 심다. 올해는 고추를 비닐하우스를 지어 재배할 계획이었는데 여러 가지 사정으로 하우스 작업을 하지 못하고 올해도 노지 재배를 하기로 하였다. 품종은 하이 칼탄. 칼라병과 탄저병에 강한 품종이라고 종묘상에서 붙인 이름이다. 얼마나 효과가 있을는지는 모르겠지만 가격은 포기당 400원으로 고액이다. 금년에는 1.000포기를 심기로 하고 이랑사이 150cm. 에 포기사이 45cm. 이랑 두둑 높이는 관리기 날을 새 것으로 교체하여 좀 깊게 파 두둑을 높여줬다. 2021.5.5 (정식) 2021. 5. 10.
감나무 퇴비주기 감나무 전정을 끝마치고 퇴비(축분 유기질) 주기 작업이 이어진다. 아직 나무가 어려 적정량을 가늠 하기 쉽지 않아 한 나무당 8kg 정도의 량을 뿌려 주고 결과에 따라 내년에 량을 조절 할 생각이다. 옛 시절에는 퇴비도 자급자족 하였건만 요즈음은 거의 구입에 의존한다. 그나마 농업 경영체 등록이 되어 있는 농가는 유기질 비료에 일부 보조금이 지원되어 조금은 농가 부담을 줄여 주지만 이젠 농업도 거의다 씨앗부터 시작하여 사서 쓸 수밖에 없는 세상이 돼 버렸다. 이젠 거름주기가 끝나면 올해는 감나무 껍질 박피 작업을 해 볼까 한다. 월동 중인 일부 병해충의 아지트인 나무껍질을 벗겨 내면 병충해 방제에 얼마만큼 도움이 되려나? 요즈음은 농촌진흥청 산하 감 연구소에서 미리미리 문자로 작업 내용을 알려주어 많은 .. 2021. 2. 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