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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승.자연과 문화를 찿아(국내)519

종묘의 신로(神路)와 향대청(香大廳) 종묘의 외대문(外大門)을 들어서면 가장 먼저 신로의 안내판이 보인다. 한글과 영문으로 "이곳의 가운데 길은 신로입니다. 보행을 자제하여 주시기 바랍니다"라는 글 표지판이 거친돌이 깔려있는 중앙 신로에 놓여있다. 우측으로 아름다운 한옥 건물 향대청을 들려 종묘 투어가 시작된다. * 종묘의 정전건물로 들어가는 남문으로 이어지는 신로는 돌로 바닥을 깔아 놓았으며 가운데 약간 높은부분이 혼령이 다니는 신로로 폐백. 제사 예물이 오가는 향로가 합쳐진 신향로며 오른쪽 약간 낮은길은 왕이 다니는 어로(御路). 왼편은 왕세자가 다니는 세 자리로 구분된다. 망묘루(望廟樓) 전경 * 이 망묘루에서 제를 지내기위해 거동한 임금이 머물면서 종묘를 생각하며 선왕과 종묘사직을 생각하는 공간이라 한다. 향대청(香大廳) 전경 향대청.. 2019. 5. 27.
국보 227호 종묘를 가다. 지난 5월11일 유네스코 세계유산(1995.12.9 등재) 이며 대한민국무형유산으로 등록된 서울 종로구 훈정동에 소재한 종묘(宗廟)를 찿아 우리의 역사를 알아본다. 종묘의 정문인 창엽문을 들어 가기전 종묘어정(宗廟御井)과 하마비(下馬碑). 그리고 이상재선생 동상을 둘러본다 * 종묘란 조선왕조 역대왕과 왕후의 신주를 모신사당으로 상대적으로 경복궁이나 창덕궁 등 궁궐보다 사람들의 발길이 덜 붐비는 곳이라 문화관광의 분위기보다 엄숙함이 더 할것같은 종묘. 먼저 도로변에 세계유산 종묘라는 표지판이 보인다. * 하마비는 왕이나 장군.고관 성현들의 출생지나 무덤앞에 세워 놓기도 하는데 유명 사찰앞에도 하마비가 세워져 있음을 종종 볼수있다. * 하마비의 시작은 1413년(태종13) 2월에 처음으로 예조에서 건의하여 .. 2019. 5. 25.
서천예술식물원(충남.서천) 오후 늦은 시간에 충남 서천군 기산면 화산리 이색 체험마을에 위치한 서천예술식물원을 찿았다 이곳 노천카페에서 차한잔 하며 둘러보고 오늘 마지막 코스 나들이를 마무리하고 우리들의 삶의 터전인 경북 성주를 향해서. 이곳 화산리 이색체험 마을은 2006년도에 농촌전통테마마을 대상을 수상하여 농림부장관상을 받았으며 2004년도에는 한국관광공사 농산어촌체험마을 50선에 선정되기도한 마을로 서천예술 식물원은 이 마을안에 소재하고 있다. 2019.1.13 서천예술식물원 옹기와 분재 노천 전시장 * 서천식물예술원 체험학습원꿈꾸는나무들 안내 책자엔 이곳 주인장님은 2003년도에 초등학교 교장으로 퇴임 하셨고 그동안 40여년간 수집하고 가꾸어 온것을 무료로 개방하고 청소년들에게 체험 학습을 통해 우리의 전통 문화와 자연의.. 2019. 1. 20.
스카이워크(충남.서천.장항) 지난 1월13일날 하루 동갑네기 부부들이 서해안 나들이를 갔다. 가끔씩 보금자리를 떠나 다른지역 다른 사람들의 삶과 문화를 들여다보며 그곳이 국내든 국외든 기분 전환이되고 삶의 활력소가 되는것이 여행이 아닐까/ 또한 우리것과 다른곳 다른것을 알아가는 기회가 되는날. 일전에 몇번 와봐서 수월하게 우린 서천 일원을 누벼본다. 이곳은 서해 바다와 금강하구.송림백사장을 한눈에 볼수있는 하늘을 걷는길 스카이워크다. 송림산림욕장에 위치하고 있는 구조물이 높이15m 길이가 250m. 주소는 충남 서천군 장항읍 송림리 774-1번지(장항산단로 34번길 104) 전화번호는 041-950-6864 입장료는 2.000원 스카이워크 전망대 이곳은 기벌포해전전망대라 하여 한반도 최초의 통일국가를 형성한 신라의 운명의 전쟁이 있.. 2019. 1. 18.
월성(月城)의 늦가을 신라시대때 궁궐이 있었던 월성의 늦은 가을의 풍경은 떨어진 낙엽이 운치를 더해준다.사적 제16호로 지정된 이곳 월성은 전체 지형이 초승달처럼 생겨 월성이라 불려졌으며 조선시대에는 반월성이라고도 불리어 졌다고도한다. 2018.11.14 월성과 계림 사이 발굴 작업이 진행과정 2019. 1. 8.
첨성대(瞻星臺) 경북.경주 우리나라 문화재중 그래도 우리나라 사람들이 대부분 알고있는 경주 첨성대 보편적으로 별을 보기 위하여 높이 쌓은대 정도로만 알고있던 첨성대를 찿았다. 국립공원자원봉사자 대회에 참석하고 경주 나들이에 나섰다. * 첨성대는 두가지의 목적을 위하여 만들어졌다고 한다. 국가의 길.흉을 점치기 위하여 별의 현상을 관찰하고 역법을 만들거나 오차를 줄이기 위하여 별이나 일월오성(日.月.五.星) 해와달 금성.목성.수성.화성.토성을 운행 관측 하기위해서라고 하는데 전자는 미신적 점성학이며 후자는 과학적 천문학 또는 역학이라 볼수있다. * 시청률 50% 나 올랐던 선덕여왕 드라마에 선덕여왕은 첨성대 건립을 언급하며 백성에게 하늘을 공개 할거라 하는 대목이 있다.선덕여왕은 신라 최초의 여왕이며 한반도 최초의 여자군주로 아시아.. 2019. 1. 7.
문호사(汶湖社) 경북.경주 이곳은 경주 첨성대 바로 뒷편에 위치하고있는 건물로 조선중기(1515~1599)때 성리학자인 관란(觀瀾) 이승증(李承曾) 선생의 서원 유적지로 충효정신을 받들기 위하여 제향 하는곳으로 관란 이승증은 1542년 (중종37)에 보문보(普門洑)를 막아내 한발에 대비한 공덕이 오늘날까지 전해지고 있다. 2019. 1. 7.
함벽루(涵碧樓)경남.합천 황강의 푸른빛에 젖어있는 루각 이라하여 함벽루(涵碧樓)라 이름이 지어졌다는 이 루각은 경남 합천군 합천리 1364-75에 위치 하고 있으며 합천8경중 5경에 속한다. 고려 충숙왕8년(1321년) 합주지군이 세운누각으로 합주지군은 김영돈을 말하는데 김영돈(1285~1348)은 창건 하였고 이 사실을 기록한 이는 안진(?~1360)이라한다. 함벽루는 누각 처마의물이 황강에 떨어지는 배치로 황강과 접하게 건물이 서있는것으로 유명하며 건물의 규모는 그리 크지 않지만 그당시에 유명한 시인.묵객들의 흔적이 고스란이 남겨놓은 누각이다. 누각 내부 현판에는 퇴계 이황.남명 조식.우암 송시열의 글들이 걸려 있으며 누각뒤 바위에는 함벽루라는 각자에는 우암서(尤庵書)라 표기되어 우암 송시열의 글씨임을 나타내주고있다. 함벽루.. 2019. 1. 6.
수성못 대구.수성구 이곳은 대구 시민들 한테는 수성못 유원지로 많이 불려지고 있는 곳으로 범물동 용지봉(629m) 에서 북서부로 뻗어내린 줄기 하부에 위치하며 행정구역상으로는 대구시 수성구 용학로 35-5로서 1925년도에 저수지로 조성된 저수량 70만. 면적은 218,000평방미터(66.000평)으로 둘레가 2020m. 농업용수 공급용으로 조성된 인공못 이었는데 근래엔 주변에 위락시설 상가가 들어서며 2007년 9월에 영상음악분수가 설치되었고 5월~10월 매일 4회 주간.야간 공연이 실시된다. 2014년부터 9월 넷째 금요일부터 3일간 수성못페스티벌이 펼쳐진다고 한다. 그당시 수성못 조성에관하여 전해져 내려오는 이야기로는 신천에 흐르는 물을 상수도로 이용되자 냇물이말라 화훼 농장을 운영하던 일본인 미즈사카린타 라는 사람이.. 2019. 1. 3.
인현왕후길(경북.김천) 인현황후길은 경북 김천시 증산면 수도리 부락을 기점으로 수도계곡 용추폭포를 경유하여 무흘구곡 8곡인 와룡암 가기전 좌측으로 올라 수도암입구. 수도리까지의 약 9km의 구간 약 2시간반 정도가 소요된다. * 인현황후는 1681년 조선19대 숙종의 계비로 남인과 서인의 세력다툼에서 밀려 이곳 청암사 한옥 사대부 형식의 건물로 지은 극락전에서 3년간 생활을 한 인연으로 수도리계곡과 청암사. 수도암. 일대를 인현황후길을 만들어 놓았다. * 근래에 인현황후길 9km중 약2.5km 구간을 꽃무릇(석산)을 식재하여 조성(2018.11) * 청암사 보광전에서는 작년(2017년)부터 인현황후 복위식 재현 행사를 시행 하고 있는데 금년에는 2018.10.21 에 본 행사가 재현 되었음. 수도리 부락을 지나 수도암을 오르막.. 2018. 12. 14.
사인암(舍人岩)충북.단양 단양에서 남쪽으로 8km 떨어진 대강면 사인암리 덕절산(780m)줄기에 자리잡은 사인암을 늦은 오후에 찿았다.평소에 꼭 가보고 싶었던곳. 역시 아름답고 경관이 뛰어나다. 암석의 높이가 70m 나 되며 2008년도에 명승 47호로 지정 되었으며 단양팔경중 4경이며 아름다운 운계천의 운선구곡중 제7곡으로 단양의 소중한 자연자산이며 또한 대한민국의 소중한 유산이다. 사인암과 관련된 흔적들을 찿아보자. 사 인 암 사인암의 이름 또한 두가지 설이 전해오는데 고려말 문신학자 우탁(禹倬)이 사인재관(舍人在官정4품))때 고향인 이곳에서 자주 휴양차 찿아와 사인암이라 불리어졌고 또 하나는 이 바위가 수직 수평의 절리면이 수많은 책을 쌓아놓은 모습이라 유래한 지명이라고도 한다. 마을입구 사인암 안내표지석 * 이곳 사인암은.. 2018. 12. 8.
만천하 스카이워크(충북.단양) 이곳은 충청북도 단양군 적성면 애곡리 94번지에 있는 만천하 스카이워크. 만개의 골짜기와 천개의 봉우리를 볼수 있다는 만학천봉위에 세워 놓았다고 만천하로 명명 하였다고한다. 해발 320m 높이에 남한강 수면 기준으로는 80~90m 정도 .전망대 높이는 25m. 모형은 달걀을 비스듬히 세워놓은 모습으로 설계되어 지어졌다고 한다. 만학천봉 전망대에서 세 방향 허공으로 나 있는 하늘길 유리바닥으로 120m 수직낙하의 남한강 풍경과 길이 15m 의 하늘길. 단양의 랜드마크로 자리매김 되어 가고 있음을 충분히 느낄수있다. 멀리 단양읍과 상진대교와 상진철교가 바로 아래로 지나가며 저멀리 단양역도 보인다. 2018.11.4 만천하 스카이워크 외형 모습 전망대에서 바라본 당양읍과 상진대교.상진철교가 보인다. 남한강변 .. 2018. 12.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