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전체 글2392

거북바위(매화산) 경남 합천군 가야면에 소재한 매화산 제일금강봉(1010m)을 오르다가 금강봉 봉우리 못미쳐 오른쪽에 보면 거북이가 기어 오르는 모습과 흡사한 바위가 있는데 제일금강봉을 여러번 올랐는데 이제사 발견하여 그냥 거북바위라 명명 해보았습니다. 2011. 3. 5.
매화산 비경 (제1금강봉 능선) 가야산 국립공원 구역 청량사에서 제1금강봉 까지 펼쳐진 주 능선 의 바위들 비경입니다. 행정구역 상으로 경남 합천군 가야면에 속하는데 주로 매화산으로 많이 불리어 지고 있고 빼어난 암릉이 장관을 이루고 있는데 남산 제일봉을 기점으로 합천 가야면에서 오르는 등산로와 해인집단지구 해인 관광호텔 방향과 거창방향 단지봉 쪽에서 오르는 방향이 있는데 현재 단지봉방향은 휴식년제 구간으로 입산이 금지되어 있습니다.매화산(埋火山)은 불을 묻는다는 뜻을 지니고 있는데 매년 단오에 해인사 스님들은 남산 제일봉에 소금단지를 묻고있는데 100년이나 이어진 행사랍니다. 해인사지(海印寺誌)에 단지를 묻게된 연유가 1695념부터 1871년까지 176년동안 7차례의 큰불이 났는데 해인사 남쪽에있는 남산제일봉이 화산(火山)이기 때문에.. 2011. 3. 5.
독용산(禿用山)계곡비경 (성주.가천) 성주군 가천면 금봉리에 소재한 독용산 계곡 입니다. 금봉리 시엇골 부락에서 은광폭포 까지 이어진 계곡으로 약2km 정도의 겨울 계곡 모습입니다. 원만한 경사를 유지하며 계곡에 흐르는 물을 끼고 암반으로 이루어진 계곡바닥의 흐르는 물이 참 맑고 깨끗 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2011. 3. 5.
회연서원 느티나무(성주.수륜) 성주군 수륜면 신정리 258번지 회연서원 입구 왼편에 소재한 느티나무로 높이가20m 둘레가3.7m 수령이 약430년으로 1982년 10월 26일자로 고유번호 11-24-1번으로 군 보호수로 지정 2011. 2. 28.
홀치기틀 비단틀.오비틀'홀치기틀.여러가지 이름으로 불리어졌던 도구로 1960대 1970년대 주로 농촌에서 많이 사용 되었는데 어쩌면 그시절 외화획득에 주역 이었습니다. 농촌 아가씨들이 삼삼 오오 사랑 방이나 마루에 모여않아 대롱같이 달린 끝에 낚시바늘 모양이 달렸는데 비단 천을 공급받아 천에 새겨진 점을 바늘에 꿰어 실로 홀치면 되는데 홀친천을 염색하면 홀친 부위만 염색이 되지않아 여러가지 아름다운 모양들이 만들어 졌습니다. 전량 일본으로 팔려 지었지요. 그래서 "오비틀"이란 이름은 일본어로 알고 있습니다. 이때부터 시골 들판에서 부모님 일손을 도왔거나 나물 캐러 다니던 시골 아가씨들의 모습이 서서히 사라져 갔습니다. 2011. 2. 28.
배나무가 잘려지고 있습니다. 20 년 이상 가꿔왔던 애지리농원 배나무가 잘려지고 있습니다. 2010년으로 마지막 배농사로 끝맺음이 될거 같네요.노후화로 매년 수확량도 줄어들었고 수익면 에서도 그렇게 기대에 못미쳐 내린 결정으로 그간 그래도 정도 많이 들었는데 제 손으로 베어 낼려니 마음이 왠지 그러네요. 부모님의 심정은 더 하리라 생각 됩니다. 평생을 애지 중지 키워 왔으니까요. 베어낸 가지 정리 하면서 둥치 베어내고 뿌리 까지 뽑아 정리 할려면 여러날 걸릴거 같습니다. 그리고나서 이땅의 용도나 심을 작목 선택을 고심해 보겠습니다. 2011. 2. 27.
소량의 곡식의 량을 측정할때 사용된 도구로 보통 경상도 지방에선 됫박이라 불리어 졌는데 한되를 열번하면 한말(斗)이 되는데 5홉 짜리는 한되의 반이 되는양으로 그렇게 자주 쓰이지는 않은 걸로 기억됩니다. 윗부분 까지 소복이 담으면 고봉으로 담았다고 불리어 통용 되었는데 아직도 이 도구들은 간혹 사용 되고 있습니다. 2011. 2. 27.
소주 되병 생활도구가 많이 부족 했던때 여러가지 용도로 사용 되어지던 소주 1.8 리터짜리 소주 되병 입니다. 이시절엔 아마 소주가 지역제로 판매가 되어지던 시절이라 기억이 되네요. 지금은 생산이 되지않고 그이후 프라스틱 용기로 바꿔 생산 공급되다 지금도 생산이 되고 있는지 잘 모르겠습니다. 그당시 시골에서는 주로 석유를 담아 호롱 등 이나 호야등에 불을 켜기위해 기름 집에서 석유사오는 도구로 사용 되었고 또는 막걸리 병으로 쓰여졌고 내년농사 지을 종자를 담아 보관하던 저장용 용기로도 애용 되었는데 주로 잡곡류를 종류별로 담아 벽장이나 창고에 놓아두면 가장 좋은점은 쥐 들한테는 그림의 떡일 뿐 었지요. 아래 사진에는 금복주라는 글씨와 회사 로고인 두꺼비가 보입니다. 2011. 2. 26.
애지리농원 등산로 애지리농원과 접해있는 매적산(350m)능선을 따라 약 2km 길이의 등산로를 드디어 개통 시키어 어제는 처가집 식구들과 개통된 등산로 를 가벼운 마음으로 약 1시간정도 걸려 송림으로 우거진 숲속에서 솔향 실컷 마셔 봤습니다. 사실은 등산로를 만들면서 다 완성되면 매일 하루에 한번은 산에 오르리라 마음 먹었는데 자신과의 약속을 지키지 못하고 있답니다. 농원 곁에 이런 소나무로 우거진 산이 있다는것이 얼마나 소중하고 감사한지요! 2011. 2. 23.
겨울잠에 빠진 고사리 애지리농원 고사리 밭 고사리의 겨울 모습입니다. 말라버린 고사리 줄기는 작년에 올라왔던 고사리 줄기와 잎인데 곧 묵은 지난 줄기 사이에서 아기손 같은 고사리가 고개를 살며시 내밀것입니다. 부드럽고 연한 부위만 꺽어 쪄서 햇볕에 말리면 우리들 밥상에 차려지는 고사리 나물 반찬이 된답니다. 올해는 아주 많은 양은 아니지만 수확이 좀 될거 같은데 애지리 카페나 불로그를 통해 판매를 할 생각 입니다. 아직 생산도 하지 않았는데 미리 주문 하신분도 있네요. 2011. 2. 23.
법수사지 당간지주(法水寺址 幢竿支柱)성주.수륜 당간지주가 있는 중기마을 부락 이 지주는 당간(幢竿)을 달아 세우는 대(臺)로서 큰 절의 표지(標識)가 되고 괘불(掛佛)도 하고 관등시(觀燈時)에 여러 줄을 매고 등을 달기도 하여 마을 주민들은 괘불 또는 불기대 라 부른다.이 당간지주는 통일신라시대에 만들어 진 곳으로 법수사지의 축대로부터 약100m가량 떨어진 백운리 중기 마을에 위치하고 있으며 높이는 3.7m로 장방형의 지주 두개가 동서로 마주보고 서있고 지주의 안쪽 면에는 아무런 장식없이 깍아 다듬어 올라가다가 상부에 대를 끼울수있는 홈을 마련 하였다. 두 지주 사이에는 당간을 바치는 간내석(杆奈石)을 삽입하고 간내석에는 둥근 구멍을 뚧었다. * 법수사지 당간지주는 경북 성주군 수륜면 백운리 1316번지에 위치하고 있으며 경북 유형 문화재 제87호로.. 2011. 2. 21.
중기 느티나무(성주.수륜) 성주.수륜면.백운리1196번지.중기(中基)마을 뒷편 용기골 입구에있는 노목으로 높이 14m 둘레 2.8m 뻗은 가지는 동.서.남.북.각각 12m 로 수령은 약 200년 정도로 1580년(선조13년) 경에 법수사(法水寺)에서 심은 것으로 추측하고있다. 큰 바위 사이에서 자랐으며 바위에는 벽운대(霹雲臺)라 새겨져 있는데 바위사이에서 자라서 그런지 수령에 비해 나무가 작은 편이다. 이 벽운대에서 1954년 원근의 많은 사람들이 유암 김 인식(由菴 金 仁植)을 위하여 수계(修契)하고 단(檀)을 쌓아 "벽운대"라 하였으며 대 위의 느티나무를 운수정(雲樹亭)이라 이름지어 매년 입하에 탐승(探勝)의 심정(心情)으로 회유(會遊)하니 "입하계"(立夏契)라 한다. 그리고 이 중기(中基)마을은 신라 애장왕(哀壯王)3년(80.. 2011. 2. 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