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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실(椧谷) 부락 성주5명기(名基)중 으뜸으로 치는 월곡리 홈실부락 입니다. 초전면 소재지에서 약 5km지점으로 최근에 김천간 2차선 도로가 확.포장되어 도로와 접해 있어 접근성이 좋아 졌으며 이조 숙종때 사림(士林)이 문안공(文安公) 산화 이견간(山花 李堅幹:고려 원종~1330년)을 추모해 세운 문곡서원(汶谷書院)이 홈실 마을에 있습니다. 홈실 마을은 고려 충열왕때 산화(山花)이견간 선생이 지은 두견사가 중국 원나라 순제(順帝)의 귀에 들어가 이에 순제가 그 마을의 산수도를 그려 오라 함에 산수도를 그려 올렸더니 순제가보고 마을에 물이 적겠다고 물을 당겨오기 위하여 椧(나무로 홈통을 만들어 물을 당긴다는 뜻의 글자가 처음 만들어짐;홈실)자를 지어서 마을 이름으로 정해 주었다는 유례가 있습니다. 홈실부락 입구 마을 표지석.. 2011. 3. 17.
성주의 5명기(名基)란? 임진왜란이 일어 났을때 우리를 도우러 왔던 명장 이 여송(李如松)장군(성주인 이 승경(李承慶)의 6대손)의 참모로 따라온 중국의 유명한 풍수가(風水家) 두 사청(杜思廳)이 이곳 성주와 칠곡 일대를 두루 살피고 다섯 군데를 명당으로 지목한 곳으로 그 다섯군데는 *초전면 월곡리 홈실(椧谷) *대가면 칠봉리 사도실(思道室) *수륜면 수륜리 윤동(倫洞) *선남면 오도동 오도마을(吾道洞) *칠곡군 지천면 창평리 웃갓(上枝) 이 다섯 부락 중에서 홈실을 가장 으뜸으로 지목 했다고 하는데 경관도 뛰어 나지만 예 나 지금이나 국가나 사회에 기여한 인물이 많이 배출되어 명실 상부한 명기(名基)로서 구실을 충분히 하고 있다고 합니다. *참고문헌: 매일신문 취락란 (1979년 10월 19일자) 초전면 월곡리 홈실 부락 전경 2011. 3. 17.
인 두 주로 저고리나 두루마기 등 우리 고유 전통 한복 깃을 다릴때 사용되었던 도구로 좀 특수한 부위를 다릴때 쓰였던 다리미 기능 이라고도 볼수 있겠습니다. 화로불에 인두를 뭍어 놓았다가 달구어 지면 꺼내어 동정깃을 다리던 어머님의 모습이 아련 합니다. 2011. 3. 17.
소형 돌절구 곡식을 찧거나 빻는 데 사용하는 도구로 크기도 용도에 따라서 여러종류고 재질도 통나무.무쇠.돌 로 만들어 쓰여 졌는데 가운데 허리 부분이 잘록한 잘록 절구는 중부지역 이남에서 많이 쓰여졌고 통 절구는 경기지역에서 많이 사용 되었다고 합니다. 아래 사진의 절구는 자연석 돌로 만든 절구로 지름이 20cm도 안되는 소형으로 주로 깨소금을 찧고 소량의 마늘등을 갈아 양념을 만드는 용도로 쓰여졌던 절구 입니다. 2011. 3. 17.
배나무가 다 잘려졌습니다. 배나무 정리작업이 베어내기. 가지정리.등 거의 마무리가 되어갑니다. 베어낸 둥치부분은 인근 후배가 화목으로 가져가고 가지는 묶어서 밭두렁에 쌓아 놓고 마르면 구들방 화목으로 이용을 할려고 합니다. 대체작목은 고심끝에 일단 사과나무를 심기로 했습니다. 내일 지구가 멸망해도 오늘 사과나무 심는다는 격언이 유구 하리라 생각하면서 그리고 아직까지 사과는 과일중에 대표자리를 지키고 있으니까요. 2011. 3. 16.
표고버섯이 나와줄까? 인근에서 표고를 재배하는 친구한테서 참나무에 종균을 접종한 표고목을 얻어와 각종 채소를 심을려고 지어놓은 비닐 하우스에 세워놓고 재배하여 자급자족도 하고 많이 생산되면 이웃과도 나누어 먹을수 있을지.. 요즈음에는 표고도 참나무 구하기도 힘들고 무거운 원목을 관리 하는데 힘이들어 톱밥을 이용한 병재배가 점차적으로 늘어나고 있는 추세인데 아래 사진은 나무의 흰점 부분이 표고버섯 종균을 접종한 상태인데 그곳에서 탐스러운 표고가 올라 올것입니다. 2011. 3. 16.
무징이(水亭) 은행나무(성주.초전)도지정보호수 성주군 초전면 봉정리(鳳亭里)536번지 무징이 마을에 소재한 은행나무 풍치목으로 높이가 22```m 이며 둘레가 6m 벋은 가지는 동서로 14m.남북으로 10m쯤 되었다고 하며 수령은 730년 정도로 추정하며 이나무는 몽고의 난리를 치루고 임진.정유왜란.호란.동학란 등 여러차례 난리를 겪고 이 고장을 지켜보고 역사를 같이 해 왔으며 가지가 부러지는 일이 있어도 부러지기 전에 찍찍 소리를 내어 미리 사람을 피하게 하는 신령한 나무라고 불리어 지고 있습니다. 이나무는 1982.10.26자로 도지정 보호수(11-3-44)로 지정 2011. 3. 15.
보살행(菩薩行)창천(倉泉)홰나무(성주.가천) 성주군 가천면 창천2리 면 소재지에 위치하고 있는 홰나무로 수령은 약730년 정도로 추정하고 있는데 나무높이는 14m 둘레가 5m정도.벋은 가지는 동서와 남북이 각각 6m로 심은 연대는 고려 충렬왕대로 보고있으며 현재는 나무 밑둥치 부분이 비어있어 흙으로 메워 놓았으며 언제 부터 인지는 잘 모르지만 현재도 음력 정월 대보름이 되면 이나무에 그줄을 쳐주고 마을의 수호신으로 여겨오고 있습니다. 이 홰나무는 두번에 걸쳐 나무가지가 부러 졌는데 1953년 8월에 동쪽 가지가 부러지면서 떨어지는 나뭇가지가 남북으로 돌려 떨어져 인명이나 건물에 아무런 피해를 주지 않았으며 또한 1969년 7월에 남쪽을 향한 가지가 부러졌는데 밤중에 동서로 방향을 돌려 골목길을 따라 떨어져 인명이나 재산 피해를 입히지 않았다고 합니.. 2011. 3. 15.
봉하정(鳳下亭)느티나무(성주.초전) 성주군 초전면(草田面)동포리(東浦里)537번지 봉하정(鳳下亭)마을에소재하고 있는 마을 당상목 느티나무로 수령은 430년 정도로 추정하고 있는데 1982년 10월 26일자로 성주군 보호수(11-24-9호)로 지정 되었으며 봉하정 마을은 1590년경 벽진이씨 몇세대가 이주하여 살기 시작하였다고 하는데 그때 심겨진 나무가 아닌가 추정하고 있다고 합니다. 2011. 3. 14.
봄철 과일나무꽃 일상 생활을 하면서 건강과 미각을 돋구어 주며 맛있게 먹는 과일인 열매는 친숙한데 오히려 그 열매가 만들어지는 꽃은 의외로 접할수있는 기회가 잘 없으리라 생각되네요. 봄에 찿아오는 과일 꽃들 입니다. 사과꽃 돌복숭꽃 복숭아꽃 줄딸기꽃 보리수꽃 애기사과꽃 앵두나무꽃 매화나무꽃 배나무꽃 자두나무꽃 2011. 3. 9.
돼지감자(뚱딴지)씨감자 얻어오기 돼지감자를 종자를 하기위해 친구집에서 얻어 왔는데 작년에 캐지않고 겨우내 땅밑에 월동 시켰다가 이제사 캤는데 작년의 엄청난 추위에도 얼지 않았는지 얼었다 녹았는지 아주 생생한 돼지 감자를 캐 왔습니다. 요즈음엔 당뇨에 효험이 있다고 건강 식품으로 대접을 받고 있다고 하는데 뿌리도 뿌리지만 꽃이 아름다워 애지리 농원 주변에 심어 꽃도보고 뿌리도 먹어 볼렵니다. 2011. 3. 8.
통일신라거찰(巨刹)법수사지(法水寺址) 수륜.백운리 법수사는 당초 절 이름을 금당사(金塘寺)라고 하여 802년(신라애장왕3년) 성주군 수륜면 백운동(白雲洞) 중기(中基)마을과 그 주변 일대를 차지하여 지은 신라의 거찰로 가야산을 중심으로한 성주지방 불교의 진원지로 신라가 망하자 경순왕(敬順王)의 작은왕자 범공(梵空)이 중이되어 금당사에 머물렀다고 하며 고려중엽에 절 이름을 법수사로 고쳐 불렀다고 한다. 임진왜란을 겪고 조선조 중엽에 폐사가 된 절로 절터 중앙에 그 뒤 마을이 생겨 중기라 불리어 졌습니다. 가야산 남쪽에 위치한 이 법수사는 구금당(九金堂),팔종각(八鐘閣)등 1000칸이 넘는 건물이 있었다고하며 법수사에 딸린 암자(庵子)만도 100 개가 넘었다고 하는데 지금도 백운동 곳곳에 암자터를 발견할수 있는데 암자는 도은암(道恩庵),보현암(普賢庵),백운.. 2011. 3.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