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성리17 사드가 놓여있는 소성리 달마산의 새해 경북 성주군 초전면 소성리 이곳은 아직 사드와의 전쟁은 끝나지 않고 진행형이다. 설치 되어진 사드를 철수 하라는 소성리 주민과 연대자들의 투쟁은 2018년 새해에도 계속된다. 사드가 설치된 달마산(602m) 정상에 주민과 연대자들은 새해 일출을 보기위해 어둠속을 오른다. 오랜만에 소성리를 찿아 일출맞이에 동참하여 올라봤다. 달마산 정상에서 사드가 설치된 롯데 골프장을 바라본다 동쪽 하늘이 서서히 밝아지며 주변 산들이 눈에 들어온다 보이는산은 구미 금오산 봉우리 드디어 2018년 1월1일 태양은 달마산을 비춘다. 여기에 올라온 모든 사람의 소망은 평화를 깨트리는 전쟁무기 사드가 철수되고 평화를 염원하며 기도 했으리라. 조금씩 밝아지면서 미군들의 소유로 넘어 가버린 롯데 골프장 아니 이젠 미군 기지가 되버린.. 2018. 1. 1. 광화문 촛불 1주년 촛불집회 지난 2017년 10월 28일은 대한민국 서울 광화문에 박근혜 탄핵을 외치며 촛불을 밝힌지 1년이 되는날 서울 광화문을 찿았다. 가장 많은 피켓을 든 사람들은 "이명박 구속과" "적폐청산" 을 들고있다. 각계 각층의 발언이 이어졌고 7시 반에 사회자는 집회에 참가한 사람이 공식 집계가 오만명이라 공지하며 집회는 계속 이어진다. 소성리 주민 대표의 사드에관한 발언이 울려퍼질때는 소성리 할머니들의 표정은 한층 숙연해진다. 8.90 노령에 멀리 서울땅 차디찬 아스팔트 위에서 사드배치 결사반대를 외쳐야만하는 현실이 우리 모두를 슬프게 만든다. 사드뽑고 평화심자라는 소성리 주민들의 간절한 바램은 언제 이루어질까? 2017. 11. 2. 소성리에서 5대종교 기도회(2017.7.26) 매주 수요일 오후 2시에는 소성리에는 사드철회 집회가 어김없이 열린다. 2017년7월26일 35차 집회는 원불교 대각전 마당에서 열렸다. 이날은 미국에서 시민평화단체 에서도 참여하고 5개종교 종단대표자 정전64년.사드배치철회 평화협정실현 이라는 구호아래 기도회가 열렸다. 집회후 사드파괴 퍼포먼스도 이루어지며 전국 각지에서 약 800 여명 정도가 참여하여 한반도 더 나아가 세계 평화를위한 사드철회와 반미구호를 외치며 진정한 평화를 갈망하며 또 그렇게 소성리의 하루가 저문다. 2017. 7. 28. 사드 반대와 찬성이 소성리에 지난 6월27일날엔 현재 대한민국의 뜨거운 감자 사드를 반대하는 사람과 찬성하는 사람들이 이곳 소성리에 한데 모여 사드 반대와 찬성의 목소리가 소성리 골짜기에 울려 퍼졌다. 경찰을 사이에두고 생각과 뜻이 다른사람들이 자기들의 주장을 말한다. 찬성을하던 반대를하던 가장 피해자의 중심은 소성리 주민이다. 평화롭게 농사를 지어가며 조상 대대로 살아온 이곳 소성리 주민은 평범했던 일상이 무너진지는 이미 오래 전이며 심신의 피해는 정서적인 불안과 매일 매일 전국에서 도움을 주러온 소성리 지킴이들을 맞이해야되고 이젠 소성리 주민의 입장에서는 불청객이라 할 수 있는 사드 찬성론자들의 소성리 집회엔 신경이 쓰일수 밖에없고 불난집에 불을 지르는 행위라고 성토한다. 우리는 사드의 진실이 뭔지 사드의 효용성과 기능만이라도 .. 2017. 7. 4. 소성리 사드반대 수요집회(5.24) 대선이 치뤄지고 사드문제가 국내문제만이 아닌 국제적으로 미묘한 상황에서 사드가 놓여진 성주 소성리는 평화롭던 시골 마을은 여전히 사드철회의 목소리는 울려퍼진다. 오랜만에 소성리를 찿았다. 매주 수요일 오후 2시엔 마을회관 앞에서 집회가 시작되며 주민과 각지에서온 사람들의 발언이 이어진다. 마을 이장과 부녀회장은 5월21일자로 끝난 성주군 생명문화축제장 에서의 성주군수와 군청 직원들의 몰상식한 행동에 성토를 하며 울분을 참지못해 격앙된 목소리가 집회장을 숙연하게 만든다. 집회장 위로는 오늘도 헬기로 유류를 수송 하는지 굉음을 남기며 골프장을 향한다. 원불교 교무님 한분은 집회장 옆에서 홀로 두손을 모으고 않아 간절한 기도를 올리는 모습도 보인다. 이러한 일상이 300 일을 넘었다. 이젠 정치 지도자들의 평.. 2017. 5. 25. 대선 이후 소성리는 5월 9일 대선이 치뤄진 이후 5월 12일의 소성리 모습이다. 소성리 사드 지킴이들 한테 전국 각지에서 보내준 컵라면과 쌀이 회관에 재여져있고 마당엔 각종 컵라면을 탁자위에 올려놓고 골라잡아 먹도록 해놓았다. 도로엔 몇몇 사람만 지키고있다. 돌담 석축에도 사드반대와 평화를 원하는 문구와 그림이 그려져있고 여기저기 쳐놓은 텐트는 지킴이 자원봉사자들의 숙소인거 같다. 언제까지 이 싸움이 끝나건지 새정권이 들어서면 진실이 밝혀지고 국익과 국민 이나라를 위한 조속한 해결을 갈망 해본다. 2017. 5. 23. 사드. 미군 유조차 막는 소성리 2017년 4월30일 경북 성주 소성리는 지난 4월 26일날 새벽에 기습적으로 사드 장비를 롯데골프장에 들여놓고 이젠 유류를 실은 탱크오일 차량이 진입 하려다 소성리 지킴단에 의거 저지 당하고 있다. 이날은 이곳 소성리에서 전국민주화단체 평화회의가 열렸고 김재동도 소성리 할머니들을 위로차 방문하여 주었으며 오후에는 전국에서 참여하는 사드반대 집회도 계획된 날이었다. * 왜 국방부는 이런 행사를 알면서도 유류차량 진입을 시도했을까? 결국 대치하다 물러가고 이튿날 군은 헬기로 유류를 수송했다. 2017. 5. 22. 미군 소성리통과 저지 사드를 기습적으로 4월26일날 새벽에 수송하고 3일이지난 4월29일날 성주투쟁위와 소성리 주민들은 소성리마을 앞에서 롯데골프장을 출입하는 군인들의 출입을 저지 하고 있다. 모든 절차를 무시하고 법을 어기며 사드를 반입한 국방부의 행위가 불법임에 모든군인 미군.한국군의 출입을 막기로하고 진입로에서 탑승자를 확인하다 대한민국 경찰이 렌드카 남바 봉고 차량에 미군을 몰래 태워 들어가다 소성리 지킴이한테 딱 걸려 출입을 못하고 있다 결국 진입하지 못하고 돌려 보내고 전국에서 평화지킴단을 자처한 봉사자들은 24시간 마을을 지키며 탈법과 불법을 저지르고 있는 국방부를 감시하고있다. 2017. 5. 9. 사드배치 원천무효 전국행동 집회 지난 4월8일 경북 성주군 초전면 소성리 마을에서는 사드배치를 반대하는 전국행동 집회가 약 5000 명 정도가 참여하여 사드배치의 원천무효를 외쳤다. 전국 민주단체. 5개종단 종교 대표자. 신부님. 원불교 교무님. 수녀님 .스님. 목사님 수도원에서 기도에 정진 해야할 수사님도 자리를 잡고 힘을 보탠다. 남녀노소.외국인 까지도 보인다. 성주와 김천은 고립되지 않았다. 첩첩산중 골짝이다보니 먹거리가 없어 투쟁위.주민들이 호떡.주먹밥등 먹거리도 준비하여 그냥 1000 원씩 받고 허기를 달래게 한다. 한부스에서는 파란 리본을 만들어 무료로 오신분들 한테 나누어 준다고 손놀림이 바쁘다. 파란나비의 날개짓이 훨훨 날아 이 지구상에 평화의 그날이 오길 기원해보며 파란천을 한개한개 접어 나가는 손들이 거룩하게 보인다... 2017. 4. 12. 소성리 평화계곡에서 매주평화미사가. 경북 성주군 초전면 소성리에 위치하고 있는 천주교 평화계곡 피정의집에서는 매주 수요일 오후1시에 한반도평화를위한 천주교 평화미사및 기도회가 열리고있다. 이곳은 사드 설치가 예정된 성주롯데 골프장에서 가장 가까운 거리에 소재하고 있으며 미사후에는 현재 골프장 입구 에서 원불교 교무님들이 사드철회와 원불교 성지 순례길 통행을 요구하는 철야농성을 하고있는데 이곳까지 묵주기도를 바치며 평화행진을 신부님.수녀님. 천주교신자.일반인들도 동참하여 진정한 평화는 무기가 아님을 외치고있다. * 아래 사진은 묵주기도를 하며 평화행진 모습(2017.3.22) 2017. 3. 26. 평화발걸음 (월곡지- 소성리입구) 사드반대를 외치며 평화발걸음을 출발한지 약 5km 지점 월곡지 저수지옆 조그만 공원에서는 풍물패가 환영을 해주고 작은 플리마켓이 준비되어 간단히 목을 축이고 통기타의 노래를 들으며 평화의 발걸음은 계속 이어진다. 고개를 넘으니 김천 방향 노곡리에서 행진해오는 김천시민과 합류하여 소성리 입구에 도달하니 소성리 주민들이 환영 현수막과 피켓을 들고 열렬히 환영한다. 아마 역사이래 이 작은 골짜기에 가장 많은 사람이 모이지 않을까. 오늘 전국에서 몇명이나 모일까? 초전서 출발한 행렬은 한참전에 이어진 줄이 1km를 넘어 섰다고 하며 김천쪽은 약 1.000 여명 정도 되며 소성리 현지로도 많은 사람들이 계속 모이고 있다는 소식이다. 우리는 사드를 물리쳐야되는 소명을 않고 걷고 또 걷는다. 2017. 3. 21. 소성리 철야농성 원불교 교도님들이 성주 초전 소성리 성주 골프장 입구 이스팔트 길 위에서 구도순례길 통행과 사드반대 철야농성에 들어가 차디찬 아스팔트에서 밤을 꼬박 지새우며 자리를 지키자 소성리 할머니들도 자리를 잡고 농성에 동참. 밤은 깊어 가는데 뒷편에 경찰들도 철수하지 못하고 합동으로 깜깜한 밤하늘아래 모두들 육체적인 고통과 마음의 심려만 더해간다 이럴수밖에 없는 우리의 현실이 서글프다. 무능하고 부패한 지도자. 무능한 정치인들 누가 이들을 봄의 문턱에서 가슴시린 아스팔트를 택하게 만들었나. (2017.3.12) 소성리 인근 홈실 마을 앞에 걸려있는 손글씨 현수막 2017. 3. 14. 이전 1 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