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선이 치뤄지고 사드문제가 국내문제만이 아닌 국제적으로 미묘한 상황에서
사드가 놓여진 성주 소성리는 평화롭던 시골 마을은 여전히 사드철회의
목소리는 울려퍼진다.
오랜만에 소성리를 찿았다. 매주 수요일 오후 2시엔 마을회관 앞에서
집회가 시작되며 주민과 각지에서온 사람들의 발언이 이어진다.
마을 이장과 부녀회장은 5월21일자로 끝난 성주군 생명문화축제장 에서의
성주군수와 군청 직원들의 몰상식한 행동에 성토를 하며 울분을 참지못해 격앙된
목소리가 집회장을 숙연하게 만든다.
집회장 위로는 오늘도 헬기로 유류를 수송 하는지 굉음을 남기며 골프장을 향한다.
원불교 교무님 한분은 집회장 옆에서 홀로 두손을 모으고 않아
간절한 기도를 올리는 모습도 보인다. 이러한 일상이 300 일을 넘었다.
이젠 정치 지도자들의 평화를 지향하는 지혜로 우리들의 바램과 희망이
이루어지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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