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때는 시내를 벗어나면 흔하게 보였던 보리밭.밀밭이 우리들 시야에서
사라져버렸다. 보리밭.밀밭이 새롭게 보여지는 오늘날이라 식품으로 이용되는
밀.보리도 거의 수입에 의존하는 현실에서 식용으로 재배하기보다 경관용으로 재배하여
청보리축제니. 보리밭축제 등으로 활용되는것이 오히려 경제성이 더 유리 하다고 한다.
기성세대들에는 보리하면 가장먼저 생각나는 단어가 보릿고개가 아닐까?
근래에는 보릿고개라는 유행가가 인기를 얻고있다.
"애야 뛰지마라 배 꺼질라 가슴시린 보릿고개길"로 시작되는 가사는 그때 그시절
배고팠던 슬픈 추억을 생각나게 만든다.
* 보릿고개란: 햇보리가 나올때 까지의 넘기힘든 고개 라는뜻으로
식량 사정이 가장 어려운 때를 비유적으로 이르는말이다.
성주읍에서 2019년5월29일 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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