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느티나무는 일명 할매 나무로 불리어지며 내소사(來蘇寺) 사찰과 역사를 같이하며
내소사 경내 마당 중심부에서 수많은 사건. 수많은 사람들을 천년이란 세월속에
묻어 두었으리라. 이 나무의 정확한 위치는 표지판에 전북 부안군 진서면 석포리 64번지로
되어 있으며 나이는 약 1000 년 수고는 20m 밑둥치의 둘레는 7.5m.
1982년도 7월 21일자로 부안군 보호수로 지정받아 내소사에서 관리를 맡고 있다고 한다.
2017년 9월 17일 촬영
이 느티나무는 오래전부터 마을 조상목 또는 당상목 이라고도 부른다.
당상(堂上)이란 말은 정이품 이상의 벼슬을 말하는데(요즘은 차관급)
당상목이란 마을의 안녕과 길흉화복의 제를 드리는 신령스런 나무를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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