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곳은 경북 예천군 용문면 상금곡리 542-1번지 일원에 위치한
소나무 숲으로 천연기념물 제469호로 지정 되어 있으며 표지판에는
아래와 같이 기록되어 있습니다.
이 송림은 천재나 전쟁에도 마음놓고 살수 있다는 땅을 일컫는
십승지지(十勝之地)의 한 군데로 오미봉 밑에서 용문초등학교 앞까지
약 800 m에 걸쳐 소나무가 울창하게 조성 되어있다 금당실 송림은 여름철
수해 방비와 겨울철 북서 한풍을 막기위해 마을 주민들이 조성 하엿으나 1894년
동학혁명 당시 노비 구출비용 마련을위한 나무 벌채가 심하여 1895년(고종32)
법무 대신이던 이유인이 금당실에 99칸의 집을 짓고 거주 하면서 이 숲을
보호 하여 왔다고 한다.
오랜 기간 마을 주민들이 마을 보호를 위하여 이 숲을 보호하고 관리하여
왔을 뿐만 아니라 마을의 휴식처와 행사의 중심지로 활용되는
역사적.문화적.가치가 큰 마을 숲이다.
촬영: 2016년 1월 13일
용문초등학교
마을입구 금당실이란 표지석
금당실 송림 표지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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