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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산산성 복수초 꽃이 활짝(2024년)경북.칠곡 2024.3.22. 작년(2023년) 에는 3월 18일 날 찾았던 경북 칠곡 가산산성 복수초 군락지를 올해는 5일 늦은 날인 22일날 가산산성을 찾았다. 팔공산에 속한 가산산성은 작년까지 도립공원에서 팔공산 국립공원으로 승격을 하여 여러 가지 모습들이 바뀌었음을 알 수 있다. 복수초가 만개한 모습을 보려면 입구에서 3.2km 떨어진 동문 부근까지 발품을 팔아야 한다. 2009년도 가산산성의 복수초 군락지가 발견되면서 세계에서 가장 규모가 큰 서식지라 하는 걸 보면 식물 중에서도 참 번식이 느리고 어려운 식물인가 보다. 2012년도에 tvn 방송 " 노란 복수초" 란 제목의 드라마에서 주인공 설연화(雪蓮花)란 이름은 복수초의 다른 이름 설연화를 모티브로 하였다고 하는데 설연화란 눈 속에 피는 연꽃을 뜻 한.. 2024. 3. 23.
석남사(石南寺) 울산.울주 2024.3.17. 대한불교조계종 제15교구 통도사의 말사. 비구니 사찰 석남사. 이곳의 일주문은 배내골로 넘어가는 도로와 바로 접하고 있다. 가지산석남사 (迦智山石南寺) 란 현판이 속세와의 경계임을 알려준다. 그런데 가지산 정상 표지석과 어학사전에는 한자로 가지산의 가 음이 加(더할 가) 였는데 석남사 현판과 백과사전에는 막을가(迦) 자로 쓰여 약간의 혼동을 준다. 석남사란 이름은 석남사 홈피에는 가지산을 석면산(石眠山)이라고 하는데 산의 남쪽에 있다 해서 석남사란 명칭이 주어 졌다고 하며 또 다른 기록에는 창건 시 화관보탑(華觀寶塔)의 빼어남과 각로자탑(覺路慈塔)의 아름다움이 영남 제일 이라고하여 석남사(碩南寺)라 하였다고 한다. 당초 사찰 건물은 임진왜란 때 전소되고 1674년(현종 15)에 탁령(.. 2024. 3. 22.
석남사 소나무 (울산.울주) 울산광역시 울주군 상북면 덕현리에 소재한 석남사 사찰 입구 일주문 바로 옆에 서있는 늘씬한 몸매에 표피가 아름다운 노송 한 그루. 울주군에서 보호수로 지정하여 이름표를 세워 놓았다. 이곳 석남사는 일주문에서 사찰까지 약 700 여 m의 진입로 양쪽 전체 노거목들 모두가 사실은 보호수로 지정 받아도 될 거 같은 연륜과 풍치를 보여 주고 있다. 2024. 3. 18.
구량리 은행나무 (울산.울주) 천연기념물 64호 구량리 은행나무는 울산시 울주군 두서면 구량리 860번지에 있는 660년생 노거수다. 오래된 고목나무에는 항상 전설이나 설화가 따르기 마련 아들을 낳지 못하는 여인이 이 나무를 향해 정성껏 빌면 아들을 낳는다는 전설. 조선 초기에 이 지대 선생이 벼슬을 그만두고 낙향 시 연못가에 심은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 은행나무 높이는 22m. 가슴높이 둘레가 12.9m (1962년 12월 3일 천연기념물 지정) 2024. 3. 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