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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승 자연과문화를 찿아(국외)114

일본 다까마쓰여행. 나오시마.( 2 ) 지중미술관은 오전 10시30분에 관람 예약이 되어 관람을 마치고 다음 행선지 스키모토 히로시 갤러리를 향해 자전거에 올라타니 오락가락 하던 가랑비가 다시 내린다. 우산을 쓰자니 좀 불편스럽고 안쓰자니 옷이 젖을거 같다. 조금 기다렸다가 출발을 해본다. 스키모토히로시 갤러리를 가는 길목에 2010년도에 개관한 이우환 미술관은 시간 관계상 들르지 못하고 바로 고개를 하나 넘어 히로시 갤러리 입구에 도착하니 자전거도 사용이 제한되 세워놓고 도보로 들어가니 바로 바다와 접하고 있다. 바닷가 쓰쓰지오 선착장 잔교에 세워놓은 이곳 나오시마의 또 하나의 심볼인 쿠사마야요이의 작품 노란 호박이 가장 먼저 방문객을 맞아준다. 노란호박( 쿠사마 야요이 작) 나오시마 섬 마을을 운행하는 노란호박 마을 버스 히로시 갤러리 앞.. 2023. 11. 19.
일본 다카마쓰 여행 2일차 (나오시마.1) 세계 여행 잡지 "트래볼리"가 선정한 죽기전에 가보고 싶은 세계 7대 명소 중 하나로 뽑은 곳 나오시마 섬을 가기위해 아침 6시에 호텔을 나선다. 승선 시간은 오전 8시 지만 가다가 아침 식사를 해결 해야만 된단다. 호텔에서 항구까지는 도보로 약 20분 거리 도보로 이동하다 적당한 곳에서 식사를 하고 다까마쓰항 부두에서 나고시마행 페리호에 승선을 했다. 8시에 출항하여 정확하게 1시간 걸려 9시에 나오시마 미야노우라항에 다 왔음을 알리는 설치 미술가인 쿠사마야요이의 작품 빨간 호박이 눈에 들어온다. 바로 여기가 오늘의 목적지 나오시마임을 실감 한다. 죽어가는 나오시마 섬을 살려놓은 기업가 "후쿠타케 소이치로" 건축가 "안도다다오" 설치미술가 "쿠사마야요이" 건축가 "니시자와 유에" "세지마 가즈요" 이분.. 2023. 11. 17.
30년만의 일본(다카마쓰.1일차) 여행 전혀 생소했던 일본 가가와현(香川)의 다카마쓰시(高松市)를 둘째 애지리의 "지"와 셋째 애지리의 "리"의 여행에 동참하여 동행을 하게 되었다. 목적지가 좀 생소한 지역이라 일본 지도를 펼쳐놓고 찿아 본다. 아마 둘째.셋째 딸내미들이 건축학을 전공하여 건축과 관련된 지역을 여행할 거라는 막연한 생각만 하고 인천 공항에서 직항으로 운행 하고 있는 일본 다카마쓰행 에어 서울 항공기에 탑승을 하여 목적지 다까마쓰시에 대한 자료를 찾아 본다. 일본의 섬을 분류하면 본섬(本州.혼슈). 북해도(홋카이도). 구주(九州). 사국(四國. 시코꾸) 네 개의 섬으로 사국은 가장 작은 섬으로 세또내해 (본섬과 사국 사이의 바다)를 끼고 혼슈(本州)와 마주 한다. 2020년 기준으로 시코쿠(shikoku. 四國) 는 인구 371.. 2023. 11. 16.
상해 황포강 야경(중국) 중국 장가계 여행중 마지막투어 홍콩의 야경보다 더 아름답다는 황포강 유람선에 몸을 싫고 인간이 만들어낸 걸작품인 문명의 아름다움에 모두들 감탄사를 연발 한다. 독특한 모양의 건축물에 불이 켜지면서 빛의 위대함과 아름다움은 여행 마지막 밤을 압도한다. 세계에서 두번째 높은 빌딩 이라는 상하이타워를 비롯한 대표적인 건물인 동방명주.금무빌딩. 상하이세계금융쎈터. 등 웅장하고 멋스러운 건축물을 따라 여행객의 눈은 바빠진다. 우리는 중국 상하이 황포강 유람선에서 야경에 흠뻑 취해본다. * 위 사진의 가장 높은 건물이 "비상하는 용을 콥셉트로" 디자인 했다는 상하이 타워로 높이가 632m 가되며 지하5층. 지상 128층.으로 2015년에 완공을 하였다고 한다. 전망대는 552m 의 높이 119층에 위치하고 있으며 .. 2019. 5. 23.
상해 남경로 (중국) 중국 상해 최대의 번화가라 하는 남경로를 찿았다. 거리폭이 한국 명동의 2배 정도가되며 이곳에는 노점상이 없으며 엄청 많은 사람이 붐벼도 질서가 있으며 대체로 거리는 깨끗하다는 인상을 준다. 상해의 심장부 거리 곳곳을 다녀봤다. 이층버스 앞에 여러나라 국기가 보이는데 한국의 태극기도 보인다. 상해시 경찰차도. 오트바이 타는 사람이 헬멧을 쓰지않아 경찰 단속에 걸려 선처를 부탁 하는거 같은데. 경찰이 들어주지않아 포기하고 딱지를 하나 받아들고 가버린다. 거리 보도블럭 공사 굴삭기가 한국의 현대 굴삭기가 작업중이다. 이사람은 오트바이를 타고오다 경찰을 발견하고 얼른 내려 인도로 몰고간다. 사람 사는곳은 상황이 비슷비슷하다 자전거도 헬멧 미착용으로 걸려 버렸다. 우리나라 에서는 볼수없는 레일이 없는 버스용 전.. 2019. 5. 20.
주가각 베이다제(北大街)거리(중국) 중국 상해 주가각 운하 주변에 골목거리 베이다제(北大街)거리 약 1KM 길이의 거리가 형성되어 있으며 골목 골목엔 다양한 종류의 식품.음식과 골동품. 공예품. 서예. 도자기. 전통식품.전통과자등 백화점이나.마트에서는 잘 볼수없는 진풍경을 보고 느낄수 있는곳이다. 2019. 5. 20.
상해 주가각(朱家角)운하(중국) 장가계 여행을 마치고 마지막날 이른 아침부터 동양의 베니스라 불리는 주가각(朱家角)을 향한다. 대중버스로는 상해중심지에서 약 1시간 10분 거리라 하는데 상하이 시가지 하고는 완전히 다른 풍경이 펼쳐진다. 1700년 전부터 촌락이 형성 되었다고 하니 상하이에서 가장 오래된 수향마을 이란다. 강(운하)을 따라 9개의 거리가 이어졌고 천여개의 명.청 시기의 건축물이 존재 하는곳. 이곳은 송나라 때부터 자오리(角里)라는 이름으로 외곽과 변두리를 뜻한다고 한다. 운하를 중심으로 주택과 상가가 형성되어 있으며 건물들은 고전적인 느낌이 물씬... 배들이 교통수단과 관광용으로 이용 되는듯. 아주 특이한 오토바이가 독특한 자세로 질주한다. 36개의 다리중 첫 만남의다리 하나 이곳 주가각 배경과 거리가 2009년 방영된.. 2019. 5. 20.
천문산 천문동(天門山 天門洞)중국 귀곡잔도를 돌아 트래킹 끝 지점에 오면 천문동을 가기위해서 또 세계에서 가장길며 암벽속에 설치된 에스컬레이트(Escalators)를 타고 내려가야한다. 2013년에 개통된 세계 최장 실외 에스컬레이트 7개를 타야 하늘로 가는문이 활짝 열린것 같다고 천문동(天門洞)이란 이름을 얻은 천문동굴. 그곳에 가기위해 우리는 세계에서 가장긴 케이블카와 세계에서 가장긴 에스컬레이트를 타본다. 시간당 3600명을 수송 한다고 한다. * 7개의 에스컬레이트를 타고 내려오니 드디어 엄청난 구멍이 뻥 뚫린 천문동이다. 구멍높이가 137.5m 너비가 57m. 깊이가 60m 라고 한다. 1999년도에 곡예비행팀이 비행기를 몰고 이동굴을 통과 하고나서 더 유명해졌다는 천문산 천문동 앞에 우리는 서있다. * 이곳 천문산은 장가계 남.. 2019. 5. 19.
천문산 천문동 가는길 천문동을 가기위한 트레킹은 이어지는 잔도를 따라 계속된다. 중간중간 새로운 풍경들도 한국에서는 볼수없는 이색적인 모습들이 지루함을 달래준다. 천문산을 구름에 쌓여 선경을 이룬다고하여 운몽산(雲夢山)이라 불리어 진다고도 하는데 오늘은 좀처럼 구름이 몰려오지 않는다. 한번쯤 멋진 구름의 조화를 기대를 해 보건만 지금의 맑은 날씨만 이라도 감사함을 가질수밖에 과욕은 화를 부른다는 만고의 진리를 되새기며 걷고 또 걷는다. 지붕을 대나무를 이등분으로 쪼개어 뒤비놓고 엎어놓아 지붕을 이어 놓아 한컷 찰칵! 아마 주로 자국 국민들인 중국 관광객들이 토속적인 신앙으로 빨간천을 매어놓고 소원을 빌고 가지않았나 생각된다. 천문동 뒷편으로 드디어 천문동혈의 웅장함을 드러내 보인다. 영정구 시가지방향 천문동 건너편 봉우리에 .. 2019. 5. 19.
천문산 귀곡잔도(天門山 鬼谷棧道) 천문산 케이블카에서 내리면 마음을 놀라게하고 넋을 뒤흔든다는 중국어로는 경심동백이라 한다. 바로 유리귀곡잔도로 이어지며 희.비가 교차하는 광경이 벌어진다. 첫발도 들여놓지 못하는 사람이 있는가하면 스릴을 즐기며 기쁨이 한껏 충만된 사람. 이곳 유리잔도는 중국에서 최초로 설치된 잔도로 길이가 60m 로 해발 1430m. 이 유리잔도가 견딜수있는 무게는 1t. 중국에는 많은 잔도가 설치되어 있는데 천문산 귀곡유리잔도는 공포순위 4위에 속한다고 한다. 우리는 천문동까지 잔도를 걸어가며 천문산의 풍광을 머리와 가슴과 마음에 담아본다. 그리고 카메라에도... * 중국의 잔도중 공포순위 1위는 섬서성위남(웨이난.渭南)에 위치한 화산(華山)의 장공잔도(長空棧道)로 700년이 넘는 아나로그 잔도의 상징으로 명나라때부터.. 2019. 5. 18.
중국 천문산(中國 天門山) 하늘에는 천문산의 천문동혈(天門同穴)이 있다는 천문산을 케이불카를 타고 오른다. 이곳에서는 천문산삭도 천하무이(天門山索道 天下无二) 라 부른다. 천문산은 장가계 산중에 역사에 가장 먼저 기록된 산이라한다. 산의 높이는 1518m 천문동은 1000m 정도의 높이에 웅장함을 드러낸다. 천문산은 특별함이 있다 우선 산세가 우리를 압도한다. 정말 전설속의 신선이 곧 나올것만 갚은 신비스러움과 경건한 분위기가 케이블카 안에 느껴진다. 현재까지 세계에서 가장 길다는 천문산 케이블카. 케이블카 길이만 7.45km. 편도 35분이 소요된다. 케이블카의 출발 지점과 도착지의 표고차는 1279m . 도착지 높이는 해발 1300m 아래의 사진은 케이블카 안에서 내려다본 풍경이다. 장가계시 영정구 시내에 위치한 케이블카 승강.. 2019. 5. 18.
천문산 천문호선쇼(天門山 天門狐仙) 장가계 가는곳마다 대대적으로 홍보와 광고물을 보여줬던 천문호선쇼를 관람하기위해 저녁무렵 천문산 입구에 있는 야외공연장을 찿았다. 세계최초로 산을 배경으로 연출한 천문호선쇼는 300억원의 예산을 투입하고 500 여명의 출연진이 등장하고 디지털 영상장비로 최첨단의 다양한 예술요소가 결합된 장예모(장이머우)감독 연출의 뮤지컬 쇼로 90분간 상영이 된다. 밤이라 전체적인 공연장 규모를 파악 하기엔 부족함이 있어 자료를보니 총 공연장 좌석이 3050석이나되며 A석만 1454석으로 관람료가 1인당 우리돈으로 37,800원 그러니까 A석만 좌석이 꽉 차면 5천5백만원의 수입이 올라온다. 공연 내용의 주제는 나무꾼과 천년묵은 여우의 사랑 이야기로 여우와 인간의 애틋한 사랑의 스토리를 연출한 뮤지컬이다. 웅장한 자연물의.. 2019. 5.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