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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승 자연과문화를 찿아(국외)97

일본 다카마쓰 여행 3일차 (데시마) 여행 일정 마지막 날 데시마 아트 뮤지엄을 가기 위해 리쓰린 공원 관람을 중단하고 가까운 전철역 리쓰린 역을 도보로 이동하여 항구 근처 전철 종점인 코덴 다카마쓰 스키코 역까지 전철을 타고 종점 역에 내리니 여러 번 지나갔던 다마모 공원이 보인다. 이곳은 16세기에 지어진 다카마쓰 성이 있는 곳이다. 바로 도로를 건너면 데시마행 배 선착장 다카마쓰 4번 선착장이다. 이곳에서는 소두도(小豆島. 쇼도시마)를 가는 배도 이곳에서 승선을 하나보다 데시마(豊島) 섬에는 대체적으로 세 군데 정도 데시마미술관(Teshima Ait Museum) 데시마 요코오관( No one wins Maitbasket). 심장음 아카이브(Les Archives du Coeur)가 많은 사람이 찾는 곳인데 우리의 목적지는 데시마 미술.. 2023. 11. 24.
일본 다카마쓰. 리쓰린공원(栗林公園) 일본 다카마쓰 여행 3일 차 (2023.11.13) 오늘은 데시마 (豊島) 섬에 가는 날. 배 시간이 오전 10시 30분이라 다카마쓰시에 있는 리쓰린 공원을 배 승선 시간까지 관람하다 전차를 이용하여 다카마쓰항으로 이동하기로 하였다. 리쓰린 공원(栗林公園) 은 한자음으로 보면 밤나무 숲을 뜻 하는데 가보니 잘 가꾸어진 소나무 숲이다. 일본 특별명승지로 지정된 이곳은 일본 정원문화재 중 최대 면적을 자랑하며 4 백 년의 역사를 간직한 다이묘정원으로 6 개의 연못과 13 개의 인공산을 조화롭게 배치되어 있는 아름다운 정원이다. 미슐랭 그린가이드 재팬으로부터 리쓰린공원에 별 3 개의 평가를 주어졌다고 하는데 별 3 개의 의미는 "일부러 찾아갈 만한 가치가 있는 곳"을 뜻 한다고 한다. 공원 내에는 약 1,40.. 2023. 11. 21.
일본 다카마쓰 여행. 나오시마 (3) 나오시마 스키모토 히로시 갤러리에서 나오시마항 (直島) 방향으로 가다 보면 마을 민 회관 이란 특이한 구조의 건축물을 만날 수 있다. 우리나라의 동회관.또는 복지회관과 비슷한 용도의 옛 건물인 듯 싶다. 자전거를 이용한 여행은 골목 구석 구석 까지 그 지역의 풍습과 생활 문화를 보고 느낄 수 있음에 어떤 목적물을 관람하는 기쁨도 있지만 예상치 않았던 이런 풍경은 또 다른 묘미와 흥미로움도 안겨 준다. 규슈. 시코쿠. 혼슈. 세 개의 섬에 둘러 쌓인 세토내해의 여러 섬 중에 하나지만 일본 어촌의 과거와 현재를 읽어 볼 수 있는 기회라 여겨진다. 마을회관 용도로 쓰여지고 있는 특이한 구조의 건물은 태양관. 바람. 지하수 등의 자연 에너지를 도입한 설계로 수많은 건축상을 수상 하였다고 한다. 지붕 처마 끝 부.. 2023. 11. 19.
일본 다까마쓰여행. 나오시마.( 2 ) 지중미술관은 오전 10시30분에 관람 예약이 되어 관람을 마치고 다음 행선지 스키모토 히로시 갤러리를 향해 자전거에 올라타니 오락가락 하던 가랑비가 다시 내린다. 우산을 쓰자니 좀 불편스럽고 안쓰자니 옷이 젖을거 같다. 조금 기다렸다가 출발을 해본다. 스키모토히로시 갤러리를 가는 길목에 2010년도에 개관한 이우환 미술관은 시간 관계상 들르지 못하고 바로 고개를 하나 넘어 히로시 갤러리 입구에 도착하니 자전거도 사용이 제한되 세워놓고 도보로 들어가니 바로 바다와 접하고 있다. 바닷가 쓰쓰지오 선착장 잔교에 세워놓은 이곳 나오시마의 또 하나의 심볼인 쿠사마야요이의 작품 노란 호박이 가장 먼저 방문객을 맞아준다. 노란호박( 쿠사마 야요이 작) 나오시마 섬 마을을 운행하는 노란호박 마을 버스 히로시 갤러리 앞.. 2023. 11. 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