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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앙유적지를 찿아(불교)

파계사.성전암(대구.동구)

by 애지리 2022. 3. 24.

대한불교 조계종 제9교구 동화사의 말사 파계사의 부속암자인 

성전암은 대비암을 지나면 가파른 길을 오르다 자동차가 갈 수 없는

지그재그 오솔길을 올라야만 갈 수 있다.

불이문을 통과하며 성전암 경내를 들어서게 된다. 이곳이 풍수지리상 

연소형(燕巢形. 제비집 형)으로 명당이라 하건만 창건 연대는 미상으로

비슬산 도성암과 구미 도리사. 퍄계사 성전암이 경북 3대 참선도량으로 잘

알려져 있어 성전암을 찿아가본다.

2022.1.22

성전암 오르는 길

성전암 안내 표지판이 있는 이곳부터는 걸어가야만 한다.

여기서부터 지그재그 길이 이어 진다.

성전암 지붕이 보이고

성전암 적묵실 전면이 

불이문이 첫 관문이다.

성전암 적묵실 전경

* 건물 뒤편 산 중턱의 바위는 왕관바위로 불려진다.

성전암 관음전

* 성전암은 창건 연대는 알 수 없지만 1695년 현응이 중창하고

  1915년도에는 보령이 중건하였다고 한다.

  이곳에는 현응 스님의 영정과 벽화가 보존되어 있다고 한다.

적 묵 실

* 이곳 적묵실은 성철 대종사의 동구불출(洞口不出). 장좌불와(長坐不臥)라는

  수행 일화가 전해지고 있는데 성철(1912~1993) 스님이 1955년부터 10년 동안 

  안에서 문을 걸어 잠그고 밖에 나오지 않았다고 전해 지는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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