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이 품은섬 내도(內島)경남.거제

지난 2015년 10월 3일날 가야산국립공원 자원봉사자 아카데미 제10강 프로그램 일환으로

경남 거제 내도를 다녀 왔습니다.

 

자연이 품은섬 내도는 경남 거제시 일운면 와현리에서 남쪽으로 300m 해상에 위치하며

면적이0.256 평방키로미터.해안선 길이는 3.24 평방키로미터로 구조라 선착장에서 도선으로

약 10분 거리에 있습니다.

장승포나 일운면에서 보면 바깥섬(외도) 보다 가까이에 있다고하여 안섬(내도)이라 불리는데

1872년에 제작된 지방도인 거제시 세진도에는 내도가 내조라도(內助羅島)로 표기되어있고

또한 과거에는 거북이 떠 있는 모양이라해서 거북섬.모자를 벗어 놓은 것 같은 모양이라서

모자섬 으로 불리기도 했으며 옛날 대마도 가까인에 있던 외도(남자섬)가 구조라 마을 앞에 있는

내도(여자섬)를 향해 떠오는 것으로 보고 놀란 동네 여인이 "섬이떠온다" 고 고함을 치자

그 자리에서 멈추었다는 전설이 전해 온답니다.

내도는 신석기시대 패총이 발견된 곳이어서 향토사적으로 가치가 있으며 원시림 상태의

동백나무와 후박나무.구실잣밤나무 등 온대성 활엽상록수림이 우거져있어 내도는 한려해상 국립공원

중요자원으로 지정 관리되고 있습니다.

* 내도경관자원 동쪽- 기암 절벽.대마도 조망

                      서쪽- 수정산으로 이어지는 산악 스카이 라인.해안경관

                      남쪽- 명승2호 해금강 외도의 해안비경

                      북쪽- 수선화 군락지 바닷가. 정원(공곶이 조망)

* 외도.내도는 거제8경중 제2경

* 내도 둘레길- 해안선 길이 3.2km중 둘레길 2.3km(소요시간 약 1시간)

                     전망대 거리는 세심전망대까지 0.6km 신선전망대 까지 1.3km 희망전망대 까지 2km.

* 한려해상 국립공원 깃대종- 거머리말(식물)  팔색조(동물)

* 둘레길코스-도선대기실.입구-편백숲-대나무숲-세심전망대-동백숲길-연인길삼거리-소나무숲길-

                   신선전망대-연인길삼거리-조류관찰지-희망전망대-도선대기실

* 내도 도선터미널 정보- 구조라출발 09:00  11:00  13:00  15:00  17:00  (하루 5회 운항)

                                  내  도 출발  09:15    11:15   13:15   15:15    17:15(하루5회)

* 도선요금표-  성인 왕복요금 12,000 원 / 아동(초6년까지) 6,000 원

* 연락처- 내도 도선터미널 055-681-1624

 

내도 선착장

구조라 내도 도선매표소

구조라~ 내도간 배

타고온 버스

배에서본 구조라 전경

구조라 앞바다 깜찍한 등대

내도 선착장 입구

내도 안내쎈터.도선대기실

 

 

국립공원 관계자의 내도해설

내도의 심볼마크

이 심볼마크는 내도의 대표식물 동백꽃을 형상화한 실루엣은 꽃잎마다 다양한 메세지를 담고 있다고 합니다.

자연을 상징하는 잎. 내도를 나타내는 섬. 바다를 상징 하는 물고기 내도의 대표상징 동박새.내도의 사랑을 나타내는 하트

이 모든게 모였을때 가운데 여백은 사람의 모습을 형상화 하여 내도만이 갖고있는 자연과 사랑의 "융합과 상생" 이란

메세지를 전달 한다고 합니다.

내도의 섬은 거북이 떠 있는 형상이라 하여 마을 입구 해안가에 만들어 놓은 거북 조형물

 

 

 

 

편백 숲

이 "내도"라는 시는 이 지역민이 아침에 일어나 아침 바다를 바라보며 시상이 떠올라 지은 시랍니다.

이곳은 대나무 숲길

세심전망대에서 바라본 서이말 등대

 

서이말 등대가 있는 건너면 해안 풍경

 

내도 연인길 입구 이곳이 삼거리

큰 천남성 열매 이곳이 군락지라 그러네요.

소나무 숲길

이 섬에서 가장 큰 곰솔 소나무

신선 전망대서 바라본 홍섬(왼쪽)과 외도(오른쪽)-홍섬은 무인도

 

 

신선 전망대에서 바라본 해금강

외  도

 

 

 

내도 마을

학동 몽돌

 

 

소원성취와 건강 기원을 빌었던 종이컵 초를 아름다운 몽돌 위에 내버려진 불량양심.

과연 빌었던 소원성취가 이루어 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