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차이나타운(인천.중구)

1883년 대한민국 인천항이 개항되며 1884년 이 지역이 청나라의 치외법권(治外法權)(extraterrit0 riality)

지역으로 지정되며 인천 차이나타운이 생겨 났다고 한다.

과거에는 물건을 파는 상점이 주를 이루었는데 현재는 거의 중국 음식점이다.

현재 이 거리는 한국 내 거주 중국인들로 초기 전착 민들의 2세나 3세들로 1세 때의

전통문화는 많이 사라졌지만 그래도 차이나타운을 고수. 유지하고 있는 곳이다.

조선말 임오군란 때 산둥성에 주둔 중이던 오장경(吳長慶) 수군이 파병되며 4000여 명의 

군사와 40여 명의 상인이 들어오며 산둥 출신들이 중심을 이루고 있다고 한다.

인천에는 화교(華僑)가 2000여 명 정도로 차이나타운에 거주하는 화교는 약 120 가구에

500여 명 정도라 한다.

주소: 인천광역시 중구 차이나타운로 59번 길 20

차이나타운 황제의 계단

* 차이나타운 내에는 인천화교 소학교가 있으며 1901년 개교한 이 학교는 한 때는 

학생수가 1500여 명 되었으나 지금의 학생 규모는 약 400여 명으로 

1992년 8월 대한민국이 중화인민공화국과 수교하며 중화민국과 국교가 단절되었지만

학교는 지금도 중화민국의 소유로 중화민국의 지원을 받고 있다고 한다.

* 화교(華僑)란 - 화교란 명칭이 사용된 시기는 청나라 말 약 100여 년 이전으로 

청. 조 농공상부(農工商部) 대신이 작성한 문서에 화교라는 단어가 나타나고

한자의 의미는 화(華)란 중국인을 가리키며 교(僑)란 잠시 거주한다는 뜻으로 외국 영토에

거주하는 중국인을 모두 통칭하여 화교라 칭하며

1909년 청나라 헌법과 1929년 중화민국 헌법에 의하면 외국에 거주하면서 

중국 국적을 가지고 있는 사람을 모두 화교라고 한다.

선린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