촛불집회때마다 박근혜 하야.탄액을 그렇게 목이 메이도록 외쳤던 촛불 지킴단의
염원이 이루어진 역사적인 날 변함없이 이곳 평화광장에는 241일차 촛불은 밝혀진다.
나눠줄 초를 점검 준비하는 사람. 한쪽 천막에선 잔치칼국수를 끓이고 마당에선 장작을
따개며 난로에 불을 지피는 투쟁위 진행팀.
오늘은 기쁜날이라 난로가에 옹기종기 모여않아 소주도 한잔 걸치고 치킨도 돌린다.
공교롭게도 오늘 국회 의원식당도 메뉴가 잔치국수와 닭고기란다. 이미 메뉴가 탄액 결정
일자가 정해지기전에 짜 놓았다고해도 참 재미있는 날이다.
집회가 끝나고 풍물패의 한마당 잔치로 모두들 덩실덩실 춤을춘다.
사드야 제발 물러가다오.
(2017.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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