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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지리농원 주변.비경 경관은./성주 무흘구곡을 찿아

무흘4곡 입암(立岩)

by 애지리 2018. 11. 27.

이곳 무흘구곡중 4곡 입암은 영천리 중리부락과 하입암 부락 중간지점 30번

국도변에 위치하고 있으며 한강의 무흘구곡중 가장 빼어난 절경을 자랑 하는곳으로

30 여m 높이의 괴암이 우뚝 솟아있는 바위가 입암으로 바위의 상단 중간에

소나무가 자라고 있는데 이곳에 학이 집을 짓고 살았다하여

소학봉(巢鶴峰)이라고도 한다.

부근 마을 이름도 입암 이름을 따 하입암(아래선바위) 상입암(웃선바위)라

불려지고 있다.

아름다운 경관을 간직한 무흘4곡 입암이 성주팔경에 지정되지 않은점은

입암(선바위)를 찿을때마다 의아함을 느끼며 이해가 가지않는 곳이다.

주소: 경북 성주군 금수면 영천리 산169번지

선바위 하단 암벽에는 큰글씨로 입암(立巖) 새겨놓고

왼편에는 숭정기원후 팔십구년 병신맹추각(崇禎紀元後 八十九年 丙申孟秋刻)이라

새겨놓았다.

* 선바위에서 도로방향으로 약20여m 냇가 바닥 암반(巖盤)에는

사군대서파(使君臺西坡)라는 각자를 찿아 볼수 있는데 이는 성주 목사를 지낸

서파(西坡) 오 도일(吳 道一)이 성주 목사로 있다가 1694년 이조참의로 떠나면서

선비들과 연회를  즐기면서 새긴 것이라 한다.

* 이조참의란- 정3품 당상관으로 요즈음으론 차관급 아래벼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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