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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승.자연과 문화를 찿아(국내)/전라도

무주구천동 33경

by 애지리 2019. 8. 29.

일반적으로 무주구천동으로 알려져있는 덕유산에서 설천면으로

흘러내리는 계곡에는 경관이 뛰어난곳을 무주구천동 33경이라하여

1경 나제통문에서 33경인 해발 1614m의 덕유산 향적봉 까지를 말한다.

무주리조트를 같다오다 33경중 3곳을 들려봤다.

시작 지점인 1경 나제통문과 11경 파회. 12경 수심대를 찿아봤다.

2019.8.25

나제통문(羅濟通門)

 

언제 만들어 졌는지 정확한 기록은 없다고 한다.삼국시대에 신라와 백제 경계 지점으로

신라.백제 뒷자를 따와 나제통문이라 부르게 되었다고하며 높이는 3m 길이는 10m.

현재는 설천면과 무풍면의 경계선이다. 나제통문은 33경중 제 1경이다.

나제통문에서 백련사 까지의 길이 20km를 무주구천동계곡이라 부른다.

수심대(水心臺)

 

주소는 무주군 설천면 심곡리로 무주구천동 3대 명소중 하나다.

독특한 기암절벽으로 금강봉으로도 불려지며 신라때 일자대사가 이곳에서

흐르는 맑은물에 비치는 그림자를보고 도를 깨우친 곳이라 하여 수심대로 명명 하였다 한다.

이곳은 33경중 12경이다.

파 회(巴 回)

 

이곳의 경관은 고요한 소에 잠겼던 맑은물이 급류를타고 쏟아지며 부서져 물보라를

일으키고 다시 기암에 부딪치며 제자리를 맴돌다 바위 사이로 흘러 들어 가는곳을

의미한다고 연재 송병선 선생이 명명 하였다고 한다.

* 파회를 명명한 연재 송병선(1836~1905)은 우암 송시열의 9세손으로 학자이며

순국지사이다. 벼슬을 거부하고 무주 설천면 구천동에 서벽정을 짓고 도학 강론에

몰두하다 1905년 12월30일 국권을 일제에 강탈 당한데 대한 통분으로 황제.국민.유생에게

유서를 남기고 독약을 마시고 자결 하였다.사후에 의정(議政)에 추증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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