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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지리박물관에는

멍석

by 애지리 2017. 7. 31.

이 멍석의 용도는 흔히 사람이 앉거나 곡식을 너는데 쓰는 짚으로 엮어만든

 큰자리로 덕석이라 부르기도 하는데 덕석은 멍석의 방언이라 한다.

또한 어학 사전에는 덕석은 "추울때 소의 등을 덮어주기위해 멍석처럼 만든것"

이라

표기되어 있기도하다.

* 멍석을 만드는 방법은 짚으로 새끼 날을 짜서 장방형으로 두껍게 결은 것으로

네 귀에 고리 모양의 손잡이를 달기도한다.

* 월여농가(月餘農家)에는 관도점으로 표기되어 있고 지역에 따라서는 덕석기.덕석.턱성.

터서기 라고도 부른다. 주로 곡식을 널어 말리는데 쓰나 큰일이 있을때

마당에 깔아 손님을 모시기도하며 가난한 집에서는 장판대신 깔고 지낸다,

* 무게는 대략 12~15kg 정도로 크기는 보통 가로 350cm 세로 210cm 규격으로

많이 만들어 사용 하였다. 멍석을 짜는데에는 한개 만드는네 일주일정도 걸린다.

* 옛날 세도가에서는 이 멍석을 둥글게 말고 무고한 백성을 이에 엎쳐서 붙들어 맨뒤에

볼기를치는 사형(私刑)을 자행하는 일이 많았는데 이를 멍석말이 한다고 했다.

* 성주애지리박물관 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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