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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목(古木)나무 이야기

대구교구청.히말라야시다나무(대구.남산동)

by 애지리 2014. 11. 27.

대구시 중구 남산동에 소재한 천주교 대구교구청 건물 입구에는

양옆으로 두그루의 히말라야시다가 서 있는데

이나무는 교구청의 역사와 같이 하고 있으며 이나무는 국채보상운동을

제창한 서상돈(徐相燉)이 교구청 설립당시(1911년)손수 심었던 나무로

나무옆에는 서상돈수식(徐相燉手植)이라는 표지석이 세워져있어

서상돈이 직접 손으로 심었다는 뜻을 담고 있답니다.그러니까 수령은

100년이 조금 넘었다고 볼수 있습니다.

* 히말라야시다 나무는 개잎갈나무.설송나무.히말라야삼나무.히말라야전나무 등 으로도

불리어지고 있으며 이나무는 소나무과 식물로 종명은deodara로

현대 인도어deoder에서 왔는데 신의 나무를 뜻하는 산스크리스트어

devdar의 어원 이라고 하네요

히말라야시다는 늘푸른 바늘 잎나무로 키가 40m~50m까지도 자라며

원산지는 히말라야 북서부 아프카니스탄 동부로 파키스탄 국가의 국목(國木)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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