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성모성지(경기.화성시)

조선시대 대원군이 프랑스 신부와 조선의 천주교를 탄압한 병인박해(1866) 때

믿음을 지키려는 이들이 끌려가 순교한 곳. 이곳을 1991년 10월 7일 

한국 최초의 성모성지로 정하게 되는데 전 세계 30개 성모 성지중 하나라 한다.

이곳 남양은 본래 도호부(종3품)가 설치되었던 지역으로 지금은 화성 8경 중 하나로 지정되었다.

주소: 경기도 화성시 남양읍 남양 성지로 112

 

 

* 두 개의 종탑이 인상적인 대성당 건물은 유명한 건축가 마리오 보타(Mario Botta) 1943~     가

  설계한 건물로 2개의 탑 높이는 41m로 두 탑 사이에는 7개의 종이 달려 있다.

  마리오 보타의 건물은 붉음 벽돌과 원형기둥. 하얀 줄무늬가 상징적이라 한다.

*마리오 보타 - 1943년 4월 1일 스위스 멘드라시오에서 태어나  영혼을 위한 건축가로

 알려져 있으며 성지 건축 프로젝트를 주로 하였고 남양 성모 대성당 외에

  교보타워. 삼성 리움박물관. 제주 섭지코지 아고라 클럽 하우스도 설계.

* 성 모자상은 어린 예수님께서 어머니를 꼭 붙들고 있는 모습은 

  성모님께 의탁하는 우리 모두의 모범이라 할 수 있다.

7 개의 종

대성당 입구

성전 안

* 대성당 안 수용 인원은 1300명으로 대성당에 쓰인 벽돌은 약 70만 장이 소요되었다고 한다.

* 보는 각도에 따라 예수님 모습이 달리 보인다고 한다.

잔디구장 조성 공사.

성전 내부 원형기둥

* 종탑 지붕을 통하여 빛을 내부로 들이며 공기 순환기능. 서멀랜버린스 시스템으로 

  여름에는 시원하고 겨울에는 따뜻한 공법이라 한다.

대성당 뒤편

대성당 옆면

* 세계 3대 성모 발현지

1) 멕시코 과달루페 (1531년 발현)

2) 프랑스 루드르 (1858년 발현)

3) 포르투갈 파티마 (1917년 발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