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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앙유적지를 찿아(천주교)

고창개갑성지 (전북.고창)

by 애지리 2023. 9. 30.

2023.9.3

이곳은 현재 복자품에 시복 된 최여겸(崔汝謙. 1763~1801) 마티아의 고향이며 

1801년 8월 27 일 당시 38세 나이로 참수형으로 순교한 장소다.

당시에는 무장현 공음치면 우시장이었다고 한다. 최여겸은 이곳 무장에서 태어나 한국 최초의 순교자

윤지충에게 천주교 교리를 배우다 충청도 한산으로 장가를 가며 그곳 이존창(루도비코 곤 지가)을 통하여

독실한 천주교 신자가 되었다. 

김대건 신부의 조모님이 이존창의 딸(이 멜라니아) 이며 최양업 신부의 모친은 이존창의 손녀 (이성례. 마리아) 다.

최여겸은 무장 주변에 복음을 전하다 1801년 신유박해가 발생하자 피신한 처가곳 한산에서 체포되어 

무장관아로 이송하게 된다. 다시 전주 감영으로 이송. 이곳에서 옥중에서 현재 복자품에 같이 시복 된

한정흠(스타니슬라오 1756~1801)과 김천애(안드레아 1760~1801)를 만나게 된다.

1801년 8월 21 일 형조는 세 사람에게 사형이 선고되며 각각 고향에서 처형이 명해져

최여겸의 고향 무장. 공음에서 참수형으로 순교하였다.

한정흠은 김제 동헌으로 이송 장터에서 45세 나이로 참수 순교하고 김천애는 전주로 압송 41세로 참수형에 처해진다.

주소: 전북 고창군 공음면 석교리 157-1 (선운대로 91)

야외 제대

경당 안

제대 십자가

감 실

해설대

제 대

순례자 스탬프 확인은 이곳(최여겸. 마티아수도원)에 비치되어 있음

최여겸 수도원

최여겸(마티아) 참수터에 으아리 꽃이 피어있음)

순교탑

화장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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