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야산 19경은 조선시대 사람들이 쓴 여러 유산기(遊山記)에
등장하는 절경(絶景)19곳을 일컫는 이름으로 홍류계곡 초입의
갱멱원(更覓源)에서 정상 우비정(牛鼻井)까지 약 10km에 걸쳐 있는
아름다운 명소를 말하며 몇군데는 수재(水災)로 원래의 형태가 변경
된 곳도 있습니다.
* 19명소의 시는 1918년 당시 해인사 주지였던 이회광 화상의 부탁을 받은
예운 최동식 거사가 지은 伽倻十九名所題詠(가야십구명소제영)에서
유래 하였다고 합니다.
(제1경 갱멱원.更覓源)- 무릉 도원을 상상하며 가야산을 바라 보는곳
* 갱멱원 위치는 대장경 천년세게문화축전 행사장 건너편 황산1구마을.
해인사 소리길 표지석이 있는 소리길 입구에서 홍류동 게곡방향 약 200 여m쯤
올라가면 오른편 길가에 표지판이 서 있습니다.
* (제2경 축화천.逐花川)- 계곡에서 흘러온 꽃잎을 따라 올라 가는곳
* 이곳의 위치는 갱멱원에서 상류방향 약 20m 거리
(제3경 무릉교.武陵橋)- 무릉도원으로 들어가는 다리
* 소리길 탐방 지원쎈터를 지나면 첫번째 무릉교 표지판이 보입니다.
(제4경 칠성대.七星臺)- 북두칠성에 애향 하던곳
(제5경 홍류동.紅流洞- 수석과 산림이 가장 아름다운 계곡
이곳은 홍류문 매표소를 지나면 왼쪽 홍류계곡 농산정 못미쳐
제6경 농산정이 보이는 곳에 위치 하고 있습니다.
(제6경 농산정.籠山亭- 최치원이 가야산에 들어와 수도한 곳
5경인 홍류동과 접하고 있으며 계곡 건너편 소리길 통로에 있어 소리길을
가다보면 쉼터 역활을 해 주고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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