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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성주애지리문화농원2410

도앙골 성지(충남.부여) 2024.7.20도앙골은 충남 부여. 보령. 서천 3개군 경계지점으로 월명산(427m ) 계곡 끝 부분에 자리 잡고있는 천주교 교우촌으로 최양업(토마스) 신부가 조선 귀국 후  첫 번째 편지를 쓴 곳이다.1866년 병인박해 때에는 도앙골.삽티골. 천주교 신자들이 체포되어 목숨을 잃은 곳으로이곳 도앙골에서 최양업 신부를 도왔던 신자들의 주거는 움막으로 떼와 흙과 갈대로 벽을 친 "뗏집" 이었다고 한다.주소: 충남 부여군 내산면 금지로 302지붕이 흙과 풀로 덮혀 있다.옛 뗏집을 재현시키기 위한 것인지?...흙과 풀로 이어진 지붕에 조형물 닭 한 마리자연석 돌의 십자가풀로 덮여있는 뗏집인지. 풀집인지 모르겠는데 집 안에는 아무도 계시지 않았다.강아지 한 마리만 성지를 지키고 있다. 2024. 7. 27.
삽티 성지 (충남.부여) 2024.7.20삽티(揷峙)는 충남 부여군 홍산면 상천리와 내산면 금지리 사이 경계에 있는 고개 이름으로이곳은 내포의 사도라 불리는 이존창(李存昌. 루도비코 곤지가. 1752~1801) 이홍산으로 피신하여 천주교 선교활동 시절부터 교우들이 숨어 살기 시작한 곳이다.1850년대에는 황석두(루카.1813~1866) 성인이 가족들과 삽티로 이주하여 양자인 황천일(요한). 황기원(안드레아) 와 같이 생활을 해 오다 황석두 성인은 1866년 3월30일 보령의 갈매못에서 성 안토니오 다블뤼 주교와 함께 순교를 하게 된다.시신을 황천일과 황기원이 수습하여 1866년 5월에 이곳 삽티에 안장을 하였다.시신을 수습 하였다는 죄목으로 황천일. 황기원은 홍산 관아에 체포되어 서울로 압송 처형이 되며두 사람의 시신은 황기원의.. 2024. 7. 27.
서짓골 성지 (충남.보령) 2024.7.13충남 보령호를 끼고도는 도로와 접하고 있는 서짓골 성지는 1866년(병인년) 3월 30일 보령 오천 갈매못 성지에서 참수형으로 순교한 5 명중 4명의 유해가 안장되었던 곳으로 안토니오 다블뤼주교. 루카 위행 신부. 베드로 오 매트르 신부. 장 주기 요셉 신부. 4위의 시신은 서짓골 신자들에 의해 9월 1일 날 이곳에 묻혔다.나머지 1위의 시신 황석두(루카)의 시신은 가족들에 의해 삽티에 안장이 되었다.그로부터 16년 후인 1882년 순교자 유해 발굴 수습에 의해 유해는 일본 나가사키오우라 성당에 12년간 모셔지게 된다.그 후 1894년 서울로 유해가 모셔져 용산 신학교를 거쳐 1900년 명동성당에 모셔졌다.다시 1967년에 서울 절두산에 안장이 되었다.2016년도엔 하부 내포성지 주관으로.. 2024. 7. 27.
산막골성지 (충남.서천) 2024.7.20천주교 대전교구 산막골 성지를 찾아가는 길은 겨우 승용차 정도가 다닐 수 있는 산골 농로길을 한참 오르니 산막골 성지라는 표지석이 보인다.이곳은 충남 서천군 판교면.시초면.문산면이 걸쳐 있는 천방산(324.3m )  중턱에 박해를 피해 숨어든 신자들이 신앙공동체를 이루며 살아가던 곳이다.산막이란 지명은 산이 장막처럼 둘러쳐져 있다는 뜻이라고 하며이곳 산막골에 황석두 (루카 1813~1866) 성인 일가가 충북 연풍에서 이주하여 병인박해 전까지 10 여년동안 살았던 곳이고 파리 외방 전교회 선교사 폐롱 신부가 1858년부터거주하며 사목활동을 하였던 곳이다.천방산 자락 고개마루(서천군 문산면 수암리 산 79-1) 에는 신앙 선조의 유해가묻혀있는 줄무덤 터가 있고 이곳은 독뫼공소터와 판교 금덕.. 2024. 7. 26.
멍에목성지(충북.보은) 천주교 멍에목 성지는 충북 보은군의 구병산(876.2m) 자락 깊숙한 곳에 자리를 잡고 있다.지형이 멍에를 닮아 이곳에 형성된 마을 이름이 멍에목 마을이다.천주교 박해 시대에는 이곳이 천주교 신자들이 숨어 살았던 비밀 신앙 공동체 교우촌이었건만요즈음에는 충북의 알프스라 부르기도 한다.마을 안내판에는 속리산을 아비산 구병산을 어미산이라 하며2020년도에 깨끗하고 아름다운 농촌마을 가꾸기 경진대회에서 전국 금상을 수상하고전국 행복마을 콘테스트 대통령표창을 수상 하였다고 한다.그러나 조선시대 1827년(정해박해) 때 박경화(바오로) 복자와 안드레아 복자 부자가 이곳에서 체포. 대구 감영으로 압송. 대구에서 옥사로 순교하고 아들 안드레아는1839년 (기해박해) 때 순교를 하였다. 또한 이곳과 인연이 있는 순교자.. 2024. 7. 18.
용곡리 고욤나무.천연기념물 (충북.보은) 2024.7.14우리나라에서 고욤나무중 가장 오래되고 큰 나무로 기록되어 있는 천연기념물 518호인 용곡리 고욤나무는 나무의 수형이 일반적인 고욤나무와 다른 특이한 수형을 보여 주고 있다.고욤나무가 위치한 지역은 쇠목골이란 곳으로 용곡 1리 우래실마을에서도 겨우 승용차 정도갈 수 있는 좁은길을 약 1km 정도 계곡을 따라 올라가야만 만날 수 있다.현월암이란 암자와 바로 접하고 있으며 바로 아래까지 승용차 주차는 가능하다.수령: 250년 높이: 18m 둘레: 2.8m 주소: 충북 보은군 회인면 용곡리 산 97고용나무 (천연기념물 518호)고욤나무 밑둥치여기서 500m 현월암 바로 옆에 고욤나무가 있음.고용나무옆 폭포고욤나무 아래 계곡 야생화 2024. 7. 17.
서원리 소나무.천연기념물(충북.보은) 2024.7.14충북 속리산에서 발원한 물줄기가 보은군 장안면 방향으로 흘러가는 서원계곡변에자리 잡은 천연기념물 제352호인 서원리 소나무는 7km 거리에 있는 정이품 소나무와 부부의 연을 맺은 정부인 소나무로 불려지고 있다고 한다.수령: 600m 높이: 15.2m 둘레: 4.7m 주소: 충북 보은군 장안면 서원리 49-4 2024. 7. 17.
성거산(聖居山) 성지 (충남.천안) 2024.7.14성거산 성지는 박해시대에 형성된 교우촌으로 선교사들의 사목 중심지였고순교자들이 잠들어 있는 묘역이 있는 곳이다.경기. 충북. 충남. 삼도 접도 지역으로 성거산(579.1m) 성지의 성거산(聖居山)을 한자를 풀이하면 성인이 사는 산이 된다.성거산 천주교 유적지(천안시 북면 납안리 산 46번지 외 2필지 4114㎡)에서 활동한 성직자는 다블뤼주교.최양업 신부. 메스트르 신부. 페롱 신부. 프티니콜라 신부가 있으며1866년 성거산에서 체포된 신자는 배문호(베드로) 최천여(베드로) 외 5명이 공주와 청주에서순교를 하였고 1867년 배화첨(베드로) 등 8명이서울과 죽산서 순교를 하였다.이곳 성거산 무명 순교자 묘지에는 1 묘역에 38기. 2 묘역에는 36기의 유해가 안장되어 있다.이곳이 기념물로 .. 2024. 7. 16.
배티성지 (충북.진천) 2024.7.14한국 천주교 성지로 지정된 충북 진천의 배티 성지는 한국 2대 신부 최양업 신부와선교사들의 사목 중심지였으며 특히 가경자 최양업(토마스) 신부의 땀과 신앙이 흠뻑 스며 있는 곳이라 할 수 있다또한 천주교 신자들의 비밀 교우촌으로 동양의 카타콤브(catacomb)라고 불려진다.이곳에는 한국 최초의 신학교 마을이 있었고 현재 아홉 분의 복자를 모시고 있다.사박골 순교자 묘와 옛 신학교 성당. 사제관. 14인 무명 순교자 묘는 충북 지정문화재로2011년 3월 4일 자로 3 곳의 장소를 150호로 지정이 되었다.1837년에는 성 모방 (나 베드로) 신부에 의하여 배티 교우촌인 충북 최초의 공소가 설립된다.1850년에는 조선대목구 신학교가 이곳에 최초로 세워졌다.* 카타콤(catacomb) 이란 .. 2024. 7. 16.
범부채의 계절 보호되어 있는 글 입니다. 2024. 7. 15.
멸종위기식물 삼백초 삼백초 식물의 약리 성분을 검색해 보면 거의 만병통치에 가까운 약재로 알려져 있다.약재 식물로 알려지며 자생지의 삼백초는 다 사라지고 훼손되어 급기야는멸종 위기식물 2급으로 지정을 하게 된다.여러해살이 풀로 꽃. 잎. 줄기. 뿌리 전체를 약재로 사용할 수 있다고 한다. 삼백초(三白草)라는이름은 야생화 사전에는 3 가지 흰 색깔을 지닌 풀로 개화 시 꽃 밑에 잎이 하얗게 변하고꽃이 흰색이고 뿌리도 흰색을 띤다고 삼백초라 부른다고 하며삼백초과는 지구상에 4종만 서식하고 우리나라에는 삼백초. 어성초(약모빌) 2 종만 분포한다.아래의 삼백초는 애지리농장에 심어놓은 것으로 요즈음 한창 꽃을 피워주고 있다.자생지의 삼백초는 약초꾼도 거의 발견하기 어려운 상황이 돼 버렸다. 2024. 7. 11.
5일장에서 부레옥잠을 시골 5 일장에서 부레옥잠 5 포기를 사 와 사용하지 않는 개수대에두꺼운 비닐을 깔고 키워 보기로 하였다.예쁜 꽃 때문에 전 세계 관상식물로 대접 받아왔던 이 식물은 번식력과 생명력이 대단하여 유렵 연합에서는 2016년 부터 판매가 금지되었다고 한다.부레옥잠은 열대.아열대.아메리카가 원산지로 잎자루가 공처럼 부풀어 안에 공기가 들어가 물 위에 떠오르며 공기주머니 부레에 한자어 옥잠을 붙여 만든 명칭이라고 한다.옥잠(玉簪) 이란 한자어는 옥비녀를 뜻 한다고 한다.예쁜 꽃은 7~8 월에 개화를 하여 하루 만에 꽃이 져 버린다.무시 무시한 번식력을 가진 부레옥잠은 유성생식과 무성생식이 가능하여 부레옥잠의 뿌리가 빛을 들어가지 못하게 하여 광합성을 해야 하는 수중 식물과미생물이 용존 산소량이 급감하여 물속 생태.. 2024. 7.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