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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성주애지리문화농원2420

천불천탑(千佛千搭).운주사(雲住寺) 전남.화순 2025.6.6대한불교조계종 21 교구 송광사의 말사이지만 많은 문화재를 보유한 사찰 운주사는대한민국 사적 312호로 지정이 되었으며2017년도3월13일에는 "화순 운주사 석불 석탑 군" 이란 이름으로 세계유산 잠정목록에최종 등재가 되기도 하였다.당초에는 이곳 운주사찰에는 일주문도 천황문도 사천왕상도 없었는데최근에 일주문이 세워졌다. 풍수지리상 우리나라 지형이 배와 같아 호남 지역이 영남보다 산이 적어 배가 한쪽으로 기울것을 염려 천불천탑을 조성하여 배를 운행한다는 뜻으로 운주사(運舟寺) 라는 설이 있는가 하면. 도선국사가 세웠다는 설.운주가 세웠다는 이야기. 심지어 마고 할미가 세웠다는 설도 있는 사찰이다.동국여지지. 동국여지승람. 문헌에는 고려 초기 건립을 추정하고 있으며고려 혜명스님과 천여 명이 천.. 2025. 6. 21.
야사리 느티나무 전남 화순 적벽투어 셔틀버스 탑승 장소인 이서커뮤니티센터. 2008년도에폐교가 되었다는 옛 동면중학 야사분교였던 운동장 한 가운데특이한 두 그루의 느티나무가 관심을 끈다.30여년만에 화순적벽이 개방되며 이곳에서 투어 버스를 타기 위해 대기하며자연스럽게 좀 독특한 수형의 느티나무에 눈길이 가게 된다주소: 전남 화순군 이서면 야사리 197* 1982년도에 보호수로 지정 되었다 2005년 7월 13일 자로 도 기념물 235호로 승격 지정 높이: 23~25m 둘레: 4.9m 나무폭: 19m. 수령 약 400년. 2025. 6. 16.
화순적벽(和順赤壁) 전남.화순 2025.6.6날씨가 구름이 잔뜩 끼었지만 바쁜 일정들을 대충 절리하고 전남 화순에 화순적벽과 화순 일원을 둘러보기 위해 승용차 내비를 찍어보니소요시간이 2시간 40 분으로 안내를 해 준다.적벽(赤壁) 이란 중국의 삼국연의(三國演義) 나오는 유명한 옛 전쟁터로 주유가 조조의 20만 대군을격파한 장소로 삼국지에 3대 전투 (관도대전. 이릉대전. 적벽대전) 중 한 곳 조선 11대 왕 중종(1488~1544 ) 때 선비 신재 최산두(崔山斗) 1482~1536 가소동파(蘇東坡) 1036~1101 의 적벽부에서 이름을 따 "적벽"이라 불려졌다 한다이곳 화순적벽은 화순군 이서면 장항리 동복천 상류 청량천의 7km의 절벽을 말하며물염적벽. 창랑적벽. 보산적벽. 장항적벽 (노루목적벽)으로 구성1979년 8월3일자로 도.. 2025. 6. 14.
야사리(野沙里) 은행나무 (전남.화순) 2025.6.6전라남도 화순군 이서면 야사리 마을에 서 있는 은행나무는 1982년도 11월 9일자로 천연기념물 (303호) 로 지정이 되며 소유자는 국토부에화순군이 관리를 하고 있는 나무로 조선 성종(1469~1494) 때 마을이 형성 되면서 심은걸로 추정을 하며 수령은 약 500 여년.나무 높이가 27m 둘레가 9.12m 에 달한다.야사(野沙) 란 지명은 들에있는 마을을 의미하며 평사(平沙). 금사(錦沙). 사촌(沙村).사천(沙川) 으로 부르다 야사로 불려지게 되었다고 한다.주소: 전남 화순군 이서면 야사리 182-1 2025. 6. 7.
개망초의 계절 감꽃이 떨어지기 시작하면 개망초는 꽃을 피우기 시작한다.한 송이의 꽃에서만 엄청난 숫자의 자손을 만들어 번식시키는 식물이라이 풀이 자라면 농사가 다 망한다고 개망초란 이름을 가지게 되었다고 하며또한 일제 강점기 시절 많이 보이던 풀이라 망국 초라 부르다 망초가 되었다는 이야기도 전해지는 풀이다.2년생 초본으로 고향이 북아메리카가 원산지로 이미 귀화식물이 되어버린 풀이다 6월에서 7월에 걸쳐 피는 망초꽃은 정확하게 말하면 개망초이며개망초 꽃이 질때쯤 이어서 망초꽃이 피어난다.농부는 이 개망초 꽃이 피어 씨를 맺기 전에 베어 버리기 위해 예초기의 칼날은 개망초의 허리를 무참히 잘려 나간다.그래서 농사꾼은 늘 풀과의 전쟁을 치른다.개망초의 만개 모습 2025. 6. 2.
암끝검은표범나비를 잔디장에서 잡초를 뽑아내다 날개가 아주 아름답게 눈에 띈 나비 한 마리를 발견하였다.그리 흔치 않은 나비라 검색해보니 이름도 특이한 "암 끝 검은 표범나비"로 나온다.봄철 그렇게 흔하게 보였던 그 수많은 나비들은 다 어디로 갔을까? 우리 주변에서 사라져 가는 생명체들이 너무나 많음에 환경은 어떻게 변화를 가져올지 두렵고 막막함을 느껴만 본다. 2025. 5. 27.
딱새가 블럭 구멍에 둥지를 텃새인 박새나 딱새들은 인가 근처 방치된 생활도구나 신발장에둥지를 트는 모습이 자주 발견 된다.아마 천적인 뱀이나 고양이로부터 최대한 안전하다고 판단하나 보다.블록 정리를 하다가 블록 구멍에 알을 품고 있는 딱새 한 마리를 발견하였다블록이 8 장 높이로 쌓아놓은 가장 밑바닥에 보금자리를 만들어 놓은 걸 보면이 또한 천적으로부터 보호받을 수 있는 최소한의 안전한 곳이라 생각한 모양다른 곳으로 옮기려던 불록을 그대로 부화시킬 때까지 놔두기로 하였더니며칠 후에 들여다보니 어린 새끼와 함께 떠나버리고 빈 둥지만 덩그러니 남겨놓았다. 2025. 5.182025.5.18빈 둥지 (2025.5.24) 2025. 5. 25.
함박꽃 한송이가 피기까지 2025. 5. 25.
연 잎 물방울 향연 바람 없이 조용히 내리는 가랑비를 보슬비라 그러며 보슬비의큰 말이 부슬비라 한다는데 부슬비가 내리는 날에는대형 돌확에 심어놓은 어린 연 잎에 맺힌 물방울은 참 신비롭고 아름답다.또한 연 잎의 물방울을 바라보면 물방울을 그려온 김창열 화백도 생각난다. 2025. 5. 11.
꽃도 열매도 아름다운 쪽동백나무 약 40여 년 전에 인근에 거주하는 지인으로부터 당시 밑둥치 굵기가 지금 기억으로는 약 60~70cm 정도 되었던 나무 한 그루를 얻어와 심었더니원줄기가 고사하며 옆에서 새싹 한줄기 후손을 물려주어 키운 나무가 지금의쪽동백나무다 나무를 얻어 올 때는 사실 나무 이름도 몰랐다.쪽동백나무는 꽃이 만개를 하면 향기가 진동을 하며 수많은 벌들을 모아 드린다.꽃이 피기직전 몽우리도 앙증스럽게 아름답지만 활짝 핀 꽃 봉오리도 보는 이를 매료시키는 사랑스럽고 매혹적인 나무다. 2025. 5. 9.
큰꽃 의아리 친구한테 얻어온 큰꽃의아리 세 포기를 농장과 접한 산에 심어줬더니작년부터 아름다운 꽃을 2025. 5. 6.
모든 사람의 대중 약초 "쑥" 초본 식물류 중에 한국 사람에게 가장 친근하고 가장 많이 접하는 풀이쑥이 아닐까 생각해 본다.어린 시절에 농촌에서 살아온 사람들은 소 꼴을 베다가 낫에 손을 베었을 때자연스럽게 주변에 쑥을 뜯어 찧어서 상처에 붙여주었던 기억을 간직하고 있을 것이다.그냥 할아버지. 아버지들께서 그렇게 해 오신 것을 보며 아무 생각 없이 따라 하였던 시절 그 쑥에 피를 멈추게하는 지혈 성분과 균의 침입을 막아주는 항균 성분이 있음을50여 년이 지난 지금에서야 알게 되었다.서민들에게는 가장 대중적인 약초로 기여를 해주는 식물 쑥은 용도가 아주 다양하게쓰이고 있다 다행스럽게 이 귀중한 식물이 구하기가 쉬운 편이라 자연에 감사함을 가져 본다. * 근대 성인병 예방식물 3대 식물 (쑥. 마늘. 당근) 중에 쑥이 한자리를 차지하고.. 2025. 5.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