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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승.자연과 문화를 찿아(국내)/제주도36

추사유배지(秋史流配址)제주.서귀포.대정읍 늦은 오후 일정에 없던 추사 김정희(秋史 金正喜1786~1856) 유배지와 기념관을 찿았다. 대정성지 안에 유배지와 기념관이 같이 붙어 있었다. 윤상도(尹商度)옥사사건에 연루되어 억울하게 제주도에 유배되어 9년간(1840~1848) 머물었던 이곳은 사적 487호로 지정이 되어 있으며 이곳에서 추사체(秋史體)를 완성 시켰으며 또한 국보 180호인 세한도(歲寒圖)란 최고의 명작 서화를 탄생 시킨곳이다. 관람료는 무료이며 이용시간은 -09:00~18:00 (입장마감 17:30) * 주소: 제주도 서귀포시 대정읍 안성리 1161-1번지(추사로44) 2019.12.3 추사 김정희 동상 * 추사 김정희는 일반적으로 많이 알려진 인물로 조선 후기의 문신.실학자.서화가로 예조참의와 병조참판을 역임하며 금석학파를 성립 .. 2019. 12. 12.
제주송악산(올레10코스 구간)제주.서귀포 제주도 올레길 10코스 구간인 송악산은 대정읍 상모리 산 2번지에 있는 곳으로 높이는 104m로 둘레는 3.1km 산이수동항에서 송악산까지의 뛰어난 해변 풍광은 올때마다 경이로움을 느끼게 만드는 자연 그대로의 모습이다. 다만 일제 만행의 흔적인 일본해군자살 특공부대 시설인 동굴 진지가 눈에 거슬리긴 하지만 한편으론 뼈아픈 역사의 흔적이 후세들에게 좋은 교훈의 장소가 될수도 있다는 긍적적인 생각도 가져본다. * 송악산(松岳山)은 단성화산(單性火山) 이면서 두개의 분화구를 가지는 이중화산의 특이한 분화구로 송악이란 명칭은 소나무와 관련이 되어지며 한편으론 화산 쇄설물인 스코리아를 제주에서는 송이라고 부르는데 이 오름에 송이가 많아서 "송오름" 또는 "송악산" 이라고 불렀다고 추정하며 제주읍지에는 송악(松岳).. 2019. 12. 11.
붉은오름자연휴양림(제주도.서귀포시) 2박의 숙박을 해결할 숙소 붉은오름자연휴양림 매표소 부터는 쾌적한 환경을 위하여 차량 운행이 통제되어 숙박할 탐방객은 여기서부터 가져온 짐을 숙소까지 들고 들어가야한다. 조금은 불편하지만 주변 환경을 위해선 약간의 불편함을 감수 하는것도 바람직한 규제라 생각된다. 진입로는 대체로 평지라 그리 힘들지는 않다. 그래도 이곳 휴양림은 이미 한참까지 예약이 다 차 버렸단다. 이곳의 위치는 서귀포시 표선면 가시리 산 158번지. 입구 안내판에 붉은오름이란 오름에 덮인흙이 유난히 붉다고해서 붉은오름이라 부르며 실제로 오름 대부분이 붉은 화산인 스코리아(scoria)로 덮혀 있다고 한다. 짐을 숙소에 두고 휴양림 주변을 둘러본다. * 애월읍 광령리에는 또 하나의 붉은오름이 있는데 이곳은 몽골에 대항하여 끝까지 싸웠던.. 2019. 12. 9.
절물휴양림(제주도.제주시) 제주시에서 20분 거리에 위치한 절물휴양림은 50여년생 삼나무 숲이 입구에서 탐방객을 맞이한다. 이곳은 산림청 소관으로 절물이란 지명의 유래는 옛날 절 옆에 물이 있었다하여 붙여진 이름으로 현재는 절이 없으나 약수암이 남아 있다. 입장료는 일반은 1000원. 청소년은 600원. 어린이는 300원. 주소는 제주시 명림로 584 숫모르편백숲길 산책로는 총길이 8km 에 2시간 30분이 소요된다. 매표소에서 절물오름까지는 1.6km로 1시간이 소요. 너나들이길은 3km의 거리로 1시간 30분이 소요된다. 절물오름 봉우리 2019. 12. 7.